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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님께.

히로시마김2003.07.28 11:21조회 수 23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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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김남성 이라고 합니다.
며칠전 제가 대구에 머물때 신천고수부지에서 우연히 만나서 튜브 신세를 진 사람 입니다.
그간 잘 지내시죠?
저는 그 이후 서울에 올라왔고, 지금 현재는 춘천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번 같이 운동한 직후 안부 전화라도 드려야 했었는데 제가 게을러서 이제야 이렇게 문자로나마 안부를 전합니다.

그날 불편하신 컨디션으로 과한 운동을 하셔서 몸에 무리가 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님을 만나게 큰 행운 이었지만, 님은 저를 만난게 도움이 않되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나 생각 됩니다. ^^
모쪼록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객지에서 온 하잘것 없는 사람에게 친절함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추신:  휴가철이 끝날 무렵이면 다시 대구에 내려갈 것 같습니다.
         서로 시간이 되면 좋은 코스에서 다시 운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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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2003.7.28 15: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잘 가셨다니 다행이고 멀리 가 계시네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서운합니다 그날 허접한 튜브에 과한 점심.. 고마웠고요 대구오시면 전화주세요 나머지 휴가를 잘보내고 출근하였습니다.....
  • 히로시마김글쓴이
    2003.7.29 23: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안녕하세요?
    쪽지 잘 보았습니다.
    잘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전 엊그제 강원도 인제군 방태산 으로 주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춘천에 머물고 있으나 내일( 30 일 ) 이면 서울로 돌아갑니다.
    다리는 괜찮으신지요?
    빨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다시 대구에 내려가면 눈치없이 전화 드리겠습니다. 좋은 코스 좀 안내해 주시길 바랍니다. ^^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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