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om 형님 진실을 밝히시죠 ㅎㅎ

달구2003.08.16 13:54조회 수 427댓글 9

    • 글자 크기


어제 즉 8월 15일 광복절기념 및 U대회 기념라이딩
이름 정말 거창했습니다
라이딩 또한 정말 거창했습니다.
달구가 해병대 제대후 이렇케 빡신적은 없었는데
해병대 지옥훈련이 생각나더군요
한티제까지 올라갈때까지 좋았습니다.
아직 술이 덜깨신 톰형님..  
개슴치레한 얼굴로
택시안에서 자전거를 타시는분은 형님 뿐 이였을 겁니다. ㅋㅋ
그 이어서 표봄,더티,재훈씨,재훈씨큰처남 ..
치산관광지까지 좋았습니다.
가다가 사과,고구마,옥수수도 맛있게 먹고
치산관광지에 들어서서 전부다 하는말
대구에 이런곳이 있었나 정말 좋타 ......
톰형님 어디서 이런곳을 찾았습니까
형님 덕분에 이런곳까지 오다니 정말 감사를 연발 연발.....
아무도 조금있다가 일어나는 일들을 모른체...
아래에 찍혀있는 사진에 보다싶히
우리의 천국은 그 계곡에서 마치고
우리의 지옥은 그 계곡물에 머리를 식히면서 시작되었답니다.
단지 지나가는 등산객의 말에 속아
조금만가면 다왔다 정말 이말 무서운말입니다.
그 조금만이 어제 용사15명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오르면서 전부 한마디씩
더티왈 행님 이제 아무사람말 믿지 말고 우리끼리 말만 믿지예...
배성환왈 형님 군대빨리 들어가고 싶어요
표범왈 내일부터 아이디 바꾸고 쪽지 않열여 봅니다.ㅋㅋ
달구왈 형님 절교가 무슨말인지 알아예??
BBS유니폼 입고오신분 우짜노 2시까지 약속있는데
근육맨왈 입 꾹다물고 부릅뜬눈으로 가끔씩 톰형님을...ㅋㅋ
범생왈 동봉쪽으로 얼굴도 돌리기 싫어예
파도왈 다음에 또 함 오지예 (헉!)

이젠 이런경험은  다시 못할것 같습니다. 왜냐면 알기때~~문에
지나서 이야기지만 정말 잊지못할 평생의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타는것도 아니고
걷기도 힘든 산을 자전거를 틀고 메고 5시간동안 산을 헤맸으니..
여자분으로 오신 누님 수고 정말 많이 하셨고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할수 있고 정말 극한 상황에서
누가 누군지를 분명 기억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아서
피곤하지만 엄청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톰형님 어제 그 코스 알고 계셨죠
이제 진실을 밝히세요 ㅋㅋㅋ

어제 부러웠던 사람 명단
다리힘줄님, 달려라 영구, 똥렬이 이외 올려다가 못오신분들 ㅋㅋ

이상 달구 올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9
  • Tom
    2003.8.16 14:19 댓글추천 0비추천 0
    달구씨,,
    인제서 밝히는데,
    내가 군에서 유격훈련 조교였다아이가,,,
    그란데, 정~말로 물가에 쉬던 장소까지만 가보고
    그 담코스는 나도 첨이라 놀라자빠졌뿟다,,
    왈바 용사들한테 미안해서 얼굴들기도 힘들엇지요,,,
    동글동글이도 아니오셨데....
    참석하신 왈바 칭구분들,,
    맘속에 쌓인 감정들,, 인자 털어내시기 바랍니다..
  • 2003.8.16 15:01 댓글추천 0비추천 0
    몽타쥬 작성하시죠
    그래야 범인을 잡죠
    언늠이 거짓말을 그렇케 해가지고.....

    형님 감정없심다 헤헤
    아시져
  • 표범...밤에 한숨 못자고....아침에..계란1개 바나나1개 묵고..출발 했습지요...

    한티재를 올라가는데...몸에 삘을 받아...잘 올라갔습니다. 크랭크 앞에 제일 큰 링에 걸고..밟아대니..한티재 짧더군요...ㅋㅋㅋ 아주 상쾌한 아침이었습죠...

    다운힐을 하는데..거의 코너에 무릎이 닳는 코너링으로..
    더티와 함게..분위기는 계속 업업!! 되고 있었습니다..

    한티재 다 내려와서...치산관광단에서..저 하늘을 보니..

    레이더 기지가 보이더군요...하늘위에..구름과 함께..

    그곳이..우리가 올라가야할..곳이었음을...표범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올라간것 까진..좋았습니다...

    재훈형님과 내려오다..길을 잘못들어..남들..800m 자전거 들고 오는길을..형님과 둘이서..입에선 단내와 함게..2.8km를 걸어내려 왔습니다..

    앞으로 표범..id 바꾸고..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도 바꾸고..
    자전거도 싸이클로 바꿀겁니다....잠수.....
  • 사람 사는일이 다 그렇듯이 지나고 나면 즐거운 이야기 거리가 됩니다. 살 빠져서 좋았습니다.
  • 2003.8.16 17:56 댓글추천 0비추천 0
    범생임다.
    톰형님 정말 멋있는 하루였습니다^^
    여친이 놀러가자는 거 사나이 가는 길에 붙잡지 말라고 ^^ 난 잔차타러 간다고 내가 오늘 꼭 가봐야 한다고
    새잔차 테스트랑 자랑이랑 시디신발 산거 좋은지도..
    정말 흥분되는 아침이었지요..
    아닌 이거 왠걸 새잔차 성능은 역시 좋더군요..
    5시간동안 들고가면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 타보지 않아도 알 수 있더군요..
    시디 액션 새신발 하루만에 헌신발 됐습니다. 확실히 약하데요.. 설마설마 했는데 밑창이 말이 아닙니다.
    톰형님 때문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여러가지를요^^
    힘들다고 느꼈지만 톰형님의 늘름한 모습
    미모의 사모님의 능력, 어려움속에서도 사모님을 도와드리는 파도님과 달구형님, 그리고 더티님에게도 찬사를 보냅니다. 다음기회에 다시는 가고 싶지 않지만 많은 걸 느끼도록 하는 하루였던것 같네요..
    수고하신 많은 분들 다음기회에 또 뵙겠습니다.
  • 2003.8.16 18:44 댓글추천 0비추천 0
    힘들었지만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엠티비가 타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해줬고,
    서로 힘들어 소개가 없었지만 어느 때 보다
    함께 하신 분들에 대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주말인데 날씨가 -.-
    광복절 고생했다고 푹 쉬라는 하늘의 배려...^_^
  • 신발은 시마노가 짱이제 ...
    부산에서 만들거덩 ...^^*
  • 2003.8.16 23:47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이고 왈바님 모두고생했습니다
    코스는 팔공산의 환상적인 등산로인데 잔차로 가다니 정말대단합니다 치산계곡 공산폭포위까지는 임도이고
    지나서는 완전등산로인데 ......잔차로 동봉까지올랐다니....하산은어디로했는지궁금하네요 .................
    등산코스는 모르고갔다와야지 알고는 못갑니다 커커커
    고생하신 왈바님 모두수고했습니다
  • 2003.8.19 11:00 댓글추천 0비추천 0
    모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 저도 이번코스 가보고 싶네요. (정말힘들겠지만,,)
    감사합니다... 화이팅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중고거래 금지 하겠습니다. 표범 2005.11.05 40093
9100 [[ 와일드바이크 대구 소모임이 탄생하였습니다 ]] ........ 2001.07.07 1983
9099 제가 처음이군요. ^^ (홀릭님빼고) ........ 2001.07.07 1376
9098 Re: 아! 그리고... ........ 2001.07.07 1198
9097 대구지역 왈바소모임^^축하합니다. ........ 2001.07.07 1593
9096 보소,대구에 왈바가 생깄다 카네요.^^ ........ 2001.07.07 1636
9095 개설 추카~추카 ........ 2001.07.07 1286
9094 축` ........ 2001.07.07 1289
9093 오~~ 조아써 조아써 ........ 2001.07.07 1371
9092 엑 ..언제 글들이 이만큼 올라와찌 ...-.- ........ 2001.07.07 1212
9091 축하드립니다. ........ 2001.07.07 1265
9090 어제밤 늦게왔더니... ........ 2001.07.07 1150
9089 그리고...나무님 ........ 2001.07.07 1188
9088 추카 ! 추카 ! 대구왈바 오픈을 추카합니다 흐뭇~1 ........ 2001.07.07 1389
9087 참으로 축하드린다 아니할 수 없군요 ........ 2001.07.07 1313
9086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시니... ........ 2001.07.07 1392
9085 축하드립니다. ........ 2001.07.07 1193
9084 대구지부 왈바창단을 축하드립니다.. ........ 2001.07.08 1486
9083 나무님 드디어 만들었네요................. ........ 2001.07.08 1209
9082 추카, 추카!! ........ 2001.07.08 1303
9081 마창진과.. ........ 2001.07.08 126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55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