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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로에서 지나친 그분이 혹시 할트님...

아날로그2003.09.01 07:48조회 수 25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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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잔차로 출근했습니다.
8월 30일 퇴근길에 겁도 없이 팔공산로를 통해 칠곡으로 가던중(19:00경)에 파계로 삼거리에서 동화사 방향 내리막길에서 교차하며 올라오는 한분을 뵈었습니다.
서로 손을 흔들며 눈인사를 나누었는데 아무래도 그분이 할트님이 아닌가 해서요.
흰색과 파랑색 조합의 볼보 저지가 아닌가 기억됩니다.
대단한 체력인것 같습니다. 오르막길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여유있는 모습이든걸요.
저는 어두워져서야 겨우 집에 도착했습니다.
유니버시아드 관계로 조기 출근한지 10여일...
저는 올림픽이나 월드컵등 국제대회가 정말 싫습니다.
업무상 일찍 출근해야 되거든요.

아래 무주대회사진을 보고 몇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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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앗.! 죄송합니다. 저는 그시간에 지리산에 있었는데...
    그리고 저에대한 대단한 체력을 가졌느니, 자전거를
    엄청 잘탄다느니 하는 유언비어가 대구왈바를 휘젖고 다니는데 그거 전부 뻥입니다.
    전 사실 마음만 상급자고 실력은 초급자예요...
    조만간 한번 같이 탈수있는 기회가 왔음 하네요..^^
  • 아날로그글쓴이
    2003.9.3 13: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이트 안들어가서 이제서야 봅니다.
    할트님이 아니었군요.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글올려 죄송합니다.
    정말 꼭 한번 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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