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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봉산의 아침..

달구2003.09.27 09:26조회 수 39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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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봉산이라 해서 뭐 거창한것같은데
우리가 흔히 부르는 델타클럽뒷산의 정확한 명칭을 말합니다.
이번주 월욜부터 오는 토욜까지 새벽같이 일어나서 빡시게 굴렸더니만
다리가 우~리 합니다.
서로서로 바쁜 일과 중에서도 새벽에 시간을 내서 자전거를 탄다는것
정말 정성이 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일겁니다.
그래도 전화로 서로를 깨워주고 아침햇살에 화이팅도 외쳐보고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합니다.
태풍매미가 지나간 자리는 명봉산에도 남아 있길래
오늘 아침엔 삼손님 톰님 잔차꾼 저 달구 네명이서
우리가 자주 다운힐하는 언덕에 톱질좀하고 정리하고 오니
한결 기분도 업 되는것 같았습니다
간단히 몸도 풀고 가져온 사과도 나눠먹고 우리가 정리한 코스도
신나게 내려오고....
청명한 가을햇살 사이로 자전거가 명봉산의 아침을 늘 깨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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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03.9.27 10:36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히 소나무를 배다니
    장차 영의정 에 임명합니다?????
  • 형님 관음산이 명봉산으로..~_~;;
    델타클럽 뒷산이 관음산으로 익숙해 졌었는데요...ㅎㅎ
    아무튼 고생 하셨습니다..^^
  • 2003.9.27 12: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확하게 몰라서 관음도에 있으니 그렇게 불렀는데,
    지역신문기자를 만나서 야그나누다가 그 산의 원래 이름이 명봉산이라고 하더라,, 나도 관음산이 익숙한데,,
    우리끼라 마구 바꾸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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