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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힘줄의 연주~

Tom2003.10.25 11:03조회 수 447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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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정말로 죽여주더군요,,
강하게 꺽어치다가 명주실같이 가늘고 여리게 뽑아지는
가락이 쉼없이 반복되는 것이 가을밤에 그것도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고 보름달이 환한 시간에 한 번 듣는다면
아마도 거의 뿅가실 겁니다,,,
먼길을 마다하지않고 달려와서 함께해주신
영구, 다리힘줄 애인, 망치와 함께 사시는 제수씨, 더티, 조카,
그라고, 칠곡의 용사님들,,,
주최측에서 어슬펐지만 격식없는 시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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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03.10.25 12:36 댓글추천 0비추천 0
    너무 환상적이었습니다. 왈바에는 너무 멋진
    분이 많이 있어요.
  • 2003.10.25 18:35 댓글추천 0비추천 0
    힘줄님... 언제 연주까지 하셨디아. "은행나무 침대"에서 미단공주의 연주처럼 하셨나요. ^^
  • 2003.10.26 02: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죄송합니다..
    지산동에서 수업끝내고 급하게 와서 부랴부랴 한복입고 호흡을 조절하느랴고 저의 마음에 반도 만족하지 못한
    연주를 하고 말았습니다.
    담에 또 불러주신다면 확실히 보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무슨 악기를 연주하였는지요?
    궁금궁금
  • 대금 연주였습니다.
    그날 달구도 뿅갔습죠 ㅎㅎ
  • 그랬구요 저도 느낌에 대금일것같았는데 아무래도 산조를 연주하셨겠지요.카~~ 생각만해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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