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m 남짓 되는(거리는 짧아도 경사가 심합니다) 내리막을 다와서 저수지에 다다랐습니다. 여기서 그냥 세멘 포장길을 따라 가면 시지동네가 나타납니다. 혼자 타서 좀 심심하긴 했으나, 그만큼 만추의 정취를 흠뻑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대구에 이런 코스가 있다는 것도 참 행복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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