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병원에서 막오는 길인데 아무 이상이 없다네요.

(의사가 머 이런걸로 왔냐문서..ㅡㅡ;;;)

학교 시험마치구 집에 오는길에 경대교에서 접촉사고가 있었죠.

물론 저는 잔차구 상대방은 코란도!!!ㅡㅡ;;

횡단보도구 상대방이 신호위반까지한 상태였습니다. 머.. 물론 저두 잔차타구

횡단보도건너는 중이라 잘한건 없지만요..^^;;

코란도가 우회전하다 범퍼루 싯스테인지 휠인지는 잘모르겠지만  받아버린

사고였습니다.

받는 순간 뒤가 휙~ 트러지면서 몸이 날아 가더군요. 그럴땐 클릿이 잘도

빠지더라구요..ㅡㅡ;;

(날이 추워서 핼멧두 안썼는디.. 골로갈뻔.... 엄청 반성중입니다.^^;;)

왼쪽 무릎부근에 통증이있어 가해자와 병원가서 접수하구 합의를 보던

각서(혹시 모를 이후의 문제)를 쓰자구 했더니 가해자 부모가 흥분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누가 흥분해야되는지..ㅡㅡ;;;

그래서 경찰서에 연락하구 저두 흥분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가해자와

가해자 부모님이 가버리더군요. 사람난처하구로..(가해자가 학생이더라구요)

어찌나 황당한지.. 사람 병원데 델다놓구 보험처리했으니깐 끝났다 이런식

이더군요. 그냥 법대루 하랍니다. 벌금 50만원 내고 만다고..ㅡㅡ;;

완전 자해 공갈단으로 몰려버리더군요.ㅜㅜ

일부러 그런소리 들을까봐 가해자 보고 먼저 연락하라 그러고 연락처만

달랑 받았더니만...

경찰에 신고하니깐 상대방 연락처두 모르고(폰 밧데리나감) 많이 다친것도

아니니깐 서로 합의 보던가 안되면 신고하라내요. 신고해도 사후처리 밖에

안된다면서...(경찰두 보자마자 반말이구..ㅡㅡ;; 아무리 학생이라지만..)

병원 나와서 연락해보니 잔차두 보험으로 해결하면 끝이라구... 알아보고 연락

준다네요.. 어찌나 황당한지.. 사고당하고 사람 바보되버렸어요..ㅎㅎㅎ

(지금도 정신상태가 안좋은듯..ㅋㅋㅋ 신경과 갈걸 그랬나요..^^;;)

지금 잔차 상태가 보이는건 림이 휜거랑 드레일러 행어가 휜게 다인듯

싶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부딧힌거라 프레임도 걱정이네요.

아무리싼 자전거지만(dm-6000)그래두 저의 애만데..ㅜㅜ;;;

이것도 보험처리한다니깐 수리비를 좀 알아야할건데 누구 아시는분 없으세요?

리플좀 부탁드려요...^^;;

오늘 다시 한번 있는 사람들이 더 무섭고 없으면 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액땜이다 하구 지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