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음... 일단 겨울용으로 나와서 기본적인 보온 효과가 있다는 전제하에... 어떤 장갑이든 처음 꼈을땐 조금 춥지요. 그러나 조금 라이딩 해 보면 땀이 차는데, 윈드 스토퍼의 역활은 얼마나 땀을 잘 배출해주느냐의 관건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오디바이크 방한장갑을 쓰는데, 땀만 납니다... ㅠ_ㅠ... 아무리 추워도~ 땀이 나죠... 그래서 윈드스토퍼를 장만해 볼까 하고 생각 중입니다.

사람마다...체질마다 다를껍니다..저같은경우는 한겨울에는 아무리 좋은 윈드스토퍼 장갑을끼고도..게다가 안에 얇은 면장갑한개 더끼고도.....
손이 시렵더군요ㅠㅠ
물론 산악라이딩시에는 조금 덜 시렵겠지만 속도가 붙는 도로라이딩할때는 언제나 손가락이 업니다 ㅠㅠ
등산용 고어텍스장갑을 끼면 괜찮으려나....(이런건 워낙 두툼해서리..-_-)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사람들이 손발이 잘 언다던데...징코민을 먹어볼까...-_-;;

형님!! 절거운 성탄절 되세요..

겨울용품들이..재질이 여러가지가 나옵니다.
윈드블럭, 윈드텍스, 고어윈드스토퍼 정도 입니다.
가격이나 성능이 뒤쪽으로 갈수록 높고 좋습니다.
자라님 말씀처럼 손발이 차가운 분이나..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은 ..겨울용품을 많이 사서 무장하시는것 보단..차라리 롤러로..집안에서 운동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어윈드스토퍼 정도면 운동할때 춥지 않습니다. 옷 자체가 발열이 되는것은 아니지만..습기를 배출하고 외부 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표범은 작년까지 윈드블럭을 사용했었습니다. 습기배출이 잘 안되서 애먹었습니다만..고어윈드스토퍼정도의 장갑이면 겨울나기는 문제 없을겁니다.
현재 그 보다 더 좋은 소재의 장갑도 없고..^^;;

대구에 계속 있을생각입니다.
신정때..집에 갔다오고..
또...뭐..이것저것 준비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