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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팀 리모트 사용기 ^^ 샥 리뷰에 있는거 ㅋㅋ

근육맨2004.01.10 01:41조회 수 39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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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사용기ㅎㅎ

오늘 시드팀 리모트샥(회색)을 처음 장착하고 도로와 산을 달려 보았습니다.

처음 샥을 보는 순간 바로 이 샥이다.(한마디로 꼴때렸죠.)

02년식 시드보다 더욱 강해진 로워 케이싱과 세련된 디자인

잘빠진 몸매에 빛나는 은회색의 색갈!

햇빛을 받으면 더욱 화려해지죠. 빤딱!빤딱!(아~실명 되겠네~)

오늘 경북 성주 독용산성에 라이딩을 갔죠.(안스트롱님,바탐님,달려라영구님,근육)

라이딩 출발시간이 임박해서 스티어튜브 자르고! 해바라기? 박고!

샥 장착하고 리모트락 달고 슬릭에서 트레드 있는 놈(그 유명한 미도스)으로 바꾸고 시껍 했습니다.

처음 도로 15키로 시루기 시작 오르막길에서 레버를 가볍게 돌립니다.(따~악!)

이 간편함! 샥이 본드를 떡~발라 놓은것 처럼 단단하게 고정이 되더군요. 완전히 빨딱! 써 버렸죠.

내리막 단추를 누름니다. 탁!(이 간편함!) 샥이 미친듯이 춤을 추기 시작하죠.(오예~)

도로를 달리다 보니 산이 나오더군요.

먼저 자갈길에서 멋지더군요.(처음부터 험한 길은 샥이 별로 안좋아 하죠. 처음에는 부드럽게 나중에는 격렬하게 으아~으아~)

부드럽게 잔 충격에 상당히 잘~반응하구요..(완전히 브레이크 댄스를 추더군요.)

자갈길에서 조금 가다보니 큼지막한 돌이 땅에 박혀 있더군요.(생각나는 효과음 우다다다다탕탕! 쿵!쿵!)

잘 만났다. 꾹꾹 시랐죠.(찌그덕!찌그덕! 으아~으아~)

그리고 다운힐! 이정도면 평소 내려오는거 보다 빠르게 내려오면 되겠지 하면서 열라게 팅갔죠.(역시 안정적으로 쓸르물르하게)

큼지막한 돌길에서 큰 충격도 불안감 없이 문안하게 넘어가더군요.(이놈이 이젠 미쳤죠. 날뛰고 난리 났습니다.)

전에 샥(시드 카본,시드 티탄)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아주 쓸르물르끄한 느낌)

리바운드도 확실합니다.(예민해서 쓸르믈르하게 잘 만져 줘야합니다.)

그리고 시드의 특징 샥 완전히 안먹는데에 대해서 상당히 만족합니다.

업퍼튜브가 타 샥보다 상당히길죠.(아니 밑이 짧다고 해야되나?)

다 먹어 버린다면 다운힐시 움푹 폐인곳이나 낙차가 큰곳 그런 지형에서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상당히 불안하더군요.

세팅도 엄청 딱딱하게 부드럽게 되고 리바운드 폭도 크죠.(지 마음대로)

특히! 리모트락 이거 물건 입니다.

지형이 고르지 못할때

전에는(시드 카본,시드 티탄) 잠그고 풀고 상당이 불안했습니다.(잘못하면 땅하고 만나죠.)

타이밍을 놓첬을때는 샥을 잠근상태로 그냥 내려오는 경우도 있었구요.(완전히 헬멧이 돌아가고 난리가나죠.)

지금은 잠그고 풀고 변속 하듯이 ^^ 즐거워요.(나이스~으)

무게는 들어보면 눈물이 앞을 가리죠.(꼭 군에서 행군할때 총에 공이 뽑아 놓은것 처럼)

디자인 깔끔! 잔차 빠쑝에 많은 기여를 하더군요.(안녕하세요. 김복남이예요.)

내구성요? 저같은 허접한 실력에 내구성을 따질수 있겠습니까~

내구성을 따지면서 샥을 고를 정도의 라이더라면 로렌드 그린 정도의 상급 실

력이 되지 안아야 될까 그렇게 생각합니다.(제 실력은 로렌드 빤스 입니다.)

한가지 예로 저하고 자전거 같이 타는 "깡코치" 라는 동생이 있는데

엘파마 하드테일XC에 시드샥 꼽고 계단과 드롭(2미터정도)을 자주합니다.(저는 옆에서 구경만 하죠.)

그래도 이상없이 아주 잘~ 버텨 주더군요.(정말 골때리는 샥이죠.)

사용해볼만한 할만한 샥입니다.

단점:가격이 비싸다.(배가 많이 고파야 구입할수 있죠.)
       샥이 가벼워서 업힐시 핸들이 팍!팍! 들린다.(순간 윌리 도사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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