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첨으로 가봤습니다.

예전에 kohosis님이 맛집으로 추천하신곳이죠...가격이 아~~주 싸다고...

이전부터 함 가봐야지..했었는데 어제 동호회 회원들 몇명과 첨 가보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찾기가 어렵더군요...

첨엔 걍 지나쳐버리고 약전골목입구까지 가버렸습니다. 거기엔 "맷돌"순두부집이 있더군요....-_-;;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가며 건물하나하나 유심히 살펴보니까 봉고차에 가려진 깨진 유리문이 보이더군요^^

내부 인테리어는 예상대로...-_-;;

가격도 예상대로 싸더군요...

근데 모듬전을 시켰는데..이전에 kohosis님의 글에는 종류가 무진장 많았던걸로 기억되는데...실제로 나온건 몇가지 안되더군요..

녹두전,부추전,배추전,파전...이렇게 달랑 4대밖에 안나오더군요..

걍 하나하나주문하는거랑 별반차이가 없이...-_-;;

손님이 많아서 사장님이 빠뜨려먹은건지...

음..하여간 잘 먹고 나와서 2차는 또 저렴한 종로구이(여기도 kohosis님이 추천한 곳중 하나죠)로 갔습니다.

간만에 갔더니 내부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벽지도 새로 바르고....

가격과 메뉴는 그대로더군요...풍성한 밑반찬들...

결론은...

대략 필름이 끊겼다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