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 대단한 하루였습니다.
바람과 추위 그리고 젖어오는 발...
그러나 강원도의 힘은 더욱 대단 햇습니다.
강원도 라이딩은 대구 사람들은 꿈도 못꾸는 무게의 베낭을 메고 다니는 것이었습니다.
큰 보온병의 온수를 각자 지참하고 라면 코펠 간단한 요기 꺼리...
이십리터 베낭이 가득한 걸 메고 산을 누비는 것입니다.
첫날은 강릉의 일대 싱글을 돌았는데 대구에서는 볼수 없는 솔잎 덮인 길을 달리는 라이딩은 환상이었습니다.
둘째날은 강능의 제로 엠티비의 개척 팀장님과그리고 다른 동료 한분 하여 셋이서 라이딩을 햇습니다.
눈덮인 선자령의 무릎까지 빠지는 눈을 건너서 옆으로 밀려 넘어지는 바람을 거슬러 이루어진 라이딩은 잊을수 없는 추억 입니다.
대관령의 예전 휴게소에서 출발된 장소는 대구분들을 위하여 잘 기억해 두었습니다.
한번 라이딩을 같이 했으면...
많은 답글에 일일이 답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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