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마다 다 삘이 온다는...^^
간사한 마음을 따라가다가는 대략 집안 망하겠다는...
독일스럽게 또는 게르만스럽게 정말 튼튼하게 생겼군여. 글구 이 잔차의 주인
공의 말처럼 다운힐만 할게 아니라 업힐도 하구 all round로 즐길려는게
저의 스타일과 비슷하군여...
down hill/free bike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거이... 아니 길다란
이중왕관(double crown) shock만 봐도 카르스마가 느껴지죠.
지금은 제가 앞산 돌탱이길을 타봤던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그래도 험한
길은 그에 맞는 자전거를 타는것이 맞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으음...
이런 잔차타고 다시한번 그 "물마른 계곡"가고 잡네요... ㅎㅎ 아직도 기억나네
요. 물마른 계곡 상반부에 브렉끼잡고 질질 내려오는데 어떤 아줌마가 "
저 사람 봐라... 다리에 힘 풀려서 천천히 내려온다..." 순간 불끈해서... 브렉을
놓아버렸다는... 약수터 근처에서 앤디와 현기형님... 깡코치가 기다리면서...
"어 토탈형님 거의 다 타고 내려온다.."--; 앤디는 "자네 라이딩이 꽤 인상적이
네." 풋... 남의 속도 모르고...
쁘리하게 탄다고해서 모두 훨훨 날아야 한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저처럼
질질질 타도 재밌어요....
이상 잡담이었습니다. ^^
사진출처: pds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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