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장터 첫회이자 마지막 참가자였던 zara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왈바보다는 아자여/아자오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왈바분들 타시는걸 보니 겁이 나서리....ㅎㅎ)

다름이 아니라...

봄도 다가오고 날씨도 따듯하고...
작년에 처음으로 열려고 했다가 실패??한 왈바 오장터를 다시금 추진하는 것이 어떨까싶습니다.

서울처럼 활성화된곳처럼 매주는 아니더라고 한달에 한번 정도는 가지는 것이 어떨런지...

대구에 자전거(MTB,도싸,일반자전거 포함..)타는 사람들 제법 많습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서울보다는 거래량이나 물량?이 적겠죠.

그래서 한달에 한번정도 하는게 어떨런지요?

중고장터를 보고 있으면 필요한 물건이 있어도 택배비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고...네고할때도 서로 쪽지만으로 거래하는건 인간미도 없어보이고....

직접 얼굴 마주보면 물건이 필요한 사람들은....
말만잘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을 터이고...
판매하는 사람들은 인터넷에 올려봤자 배송비 빼면 남지도 않는 잡다한 애물단지 같은 물건들 처분할수도 있고....왈바/아자여/대구하이커즈...등등대구지역의 여러 동호회들회원끼리 얼굴도 익힐 계기도 되고...

왈바에 접속안하시는 분이라도 까페 동호회에 가입되어있으면 왈바에 자주 들어오시는 분이  오장터가 열린다는 사실을 공지시켜도 좋고...

인터넷상으로 거래가 불편한 유니폼이나 헬멧 등의 악세사리 같은 경우는 더더욱 오장터에서 빛을 보지 않을까요?

첨엔 까페 내에서만 추진해 볼까하다가 별로 넓지도 않은 대구바닥...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함께 참여하는게 좋을것같아 이렇게 올려봅니다
지나가는 일반시민들도 구경할 것이고....
쇼맨쉽이 좋으신 분들은 멋진 점프나 드랍도 보여주시고....(깡코치님,똥렬님 존경스럽습니다^^나도 우황청심환을 먹고 함 뛰....)


표범님의 생각과  다른 왈바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