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242일 가량 남겨둔 고3 수험생입니다.

여차저차해서 겨우 바이시클 라이프를 구매했는데..

발매일(?)이 25일이어서 3월호 밖에 없길래

그냥 사버렸습니다.

쉬는시간이나 식사시간에 볼려고 학교에 가져갔는데

친구들이 만화책을 찾느라 제가방을 뒤지다가 잡지를 봣나보네요

(제가 만화책 물주입니다..- -)

친구들이 모여서 보다가 저보고 자전거가 왜이렇게 비싸냐면서

저가격이면 중고 오토바이를 사겠다고 하더군요.

저보고 저런 자전거 살거냐고 묻길래

수능마치고 돈모와서 살껀데? 라고 대답을 하니

그놈의 인간들이 나를 보는 시선이 싹 바뀌면서 이상한 사람 취급을;;

... 그런식으로 따지면 MTB를 즐기는 수많은 라이더들은 죄다 괴물이란 말입니까;ㅅ;?

뭐;; 제가 상식밖의 행동을 자주하기로 서니; 크흑 저를 이해해주는 친구들이

없어 슬프답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