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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무늬 자전거

ALPINE2004.03.29 18:00조회 수 476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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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네 (달서구 파산동) 에서 궁산(성서계대 뒷산) 을

오르기전 마을입구에서 정성가득한 체크무늬 자전거를

발견해서 한판 찍어봤습니다.


아마 동네 아주머니 작품(?)인듯 한데...


폰카라서 잘 표현되지 못했지만 일일이 하나 하나 체크무늬 시트지
(천이 아니더군요 )로

프레임 곳곳과 바엔드 까지 감싸놓은게 보이실겁니다.


지나치다 너무 재미있어 찍어봤습니다.

만드신분의 정성에 흐뭇한 웃음도 한번 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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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처음 언뜻 보았을 때 선물 포장진줄 알았습니다.^^
  • 엄천난 정성이 느껴집니다..헌 자전거에 생명이~~
    앞쪽 소파위의 천과도 잘 어울리는 군요..
    아마도 이자전거의 주인이 저 천을 두러고 타지 않을까요^^~*
  • 사진도 재미있지만.. 영구형님 답변이 참 재미있네요*^^* 저도 조만간 저지하나 마련 해야겠습니당^^
  • 이쁘네요^^ 정말 대단한 자전거 사랑이네요.
  • 세상에 하나뿐이 멋진 자전거입니다. 주인의 사랑을 듬뿍받는 복많은 자전거네요. 제 자전거는 집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데 불쌍하네요. 오늘 집에가면 깨끗이 목욕좀 시켜줘야겠네요.
  • ::: 곰돌이 푸우에 나오는 아기돼지가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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