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로보우 서상진입니다.
요즘 날씨가 참 좋습니다.
저는 꽃보다보 새롭게 돋아나는 싹을 좋아합니다.
색깔이 너무 예쁘고 상큼해서 내 마음도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는것처럼 싱그럽게 활력이 느껴지니까요.
지금 산에있는 나무들이 그렇고 길가에 가로수역시.
지난번 팔공산 봉무공원에 갔을때 역시 내 맘은 그랬지요.
첨으로 경기장코스를 돌아보는 설레임과 여러사람들과 함께라는 반가움이 혼합되어 그야말로 뭐라할까 흥분 흥분.
하지만 그 흥분은 이내 자책으로 바뀝니다.
출발과 동시에 사라져버린 부러운 사람들.
자전거 타는 시간보다 끄는 시간이 더 많은 나.
"있는 자전거는 타지도 않고 어떤것이 더 좋은것인가에 매일 싸이트만 뒤지고 돌아다니다니...
내몸이 이렇게 무거운데 자전거만 가벼우면 뭐하나.."
이렇게 타기에 "2개월만에 몇킬로가 빠졌네.. 허리가 얼마가 되었네 "하는구나하고 느꼈죠.
참 대단하더라구요.
속으로는 반신반의.
이런 오르막이 심한 코스를 자전거에서 안내리고 과연 탈수있을까?
닭도령은 20분대에 탄다는데 과연 진짜일까?
난 목표를 세웠지요.
45분이다. 그리고 두바퀴는 타야한다.
하지만 지쳐서 한바퀴타고 놀았습니다.
한바퀴타고 지쳐서 헐떡이는 나는
입구에 바위에 앉아 있다가 다시 만난 사람들을 보고 다시한번 놀랐죠.
숨소리 하나 변하지 않고 마치 이제막 도착해서 첨 출발하는 사람처럼 생기있고 자신에 넘친 얼굴을 잊을 수가 없네요.
자전거를 사고 이거가 좋은것이네 아니네 업글을 하네마네 할것이 아니라
"엔진(사용자)"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뼈져리게 느꼈지요.
문화유산 답사기에 나오는 구절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글입니다.
"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여기 왈바분들 전부 다르게 보이더군요.
대 단 해 요~~
소중한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목표도 생겼구요.
지금도 망설입니다. 무리한 목표가 아닐지...ㅎㅎㅎ
이제는 자전거도 더 사랑하고 더 열심히 타기를 다짐합니다.
도로보우 서상진입니다.
요즘 날씨가 참 좋습니다.
저는 꽃보다보 새롭게 돋아나는 싹을 좋아합니다.
색깔이 너무 예쁘고 상큼해서 내 마음도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는것처럼 싱그럽게 활력이 느껴지니까요.
지금 산에있는 나무들이 그렇고 길가에 가로수역시.
지난번 팔공산 봉무공원에 갔을때 역시 내 맘은 그랬지요.
첨으로 경기장코스를 돌아보는 설레임과 여러사람들과 함께라는 반가움이 혼합되어 그야말로 뭐라할까 흥분 흥분.
하지만 그 흥분은 이내 자책으로 바뀝니다.
출발과 동시에 사라져버린 부러운 사람들.
자전거 타는 시간보다 끄는 시간이 더 많은 나.
"있는 자전거는 타지도 않고 어떤것이 더 좋은것인가에 매일 싸이트만 뒤지고 돌아다니다니...
내몸이 이렇게 무거운데 자전거만 가벼우면 뭐하나.."
이렇게 타기에 "2개월만에 몇킬로가 빠졌네.. 허리가 얼마가 되었네 "하는구나하고 느꼈죠.
참 대단하더라구요.
속으로는 반신반의.
이런 오르막이 심한 코스를 자전거에서 안내리고 과연 탈수있을까?
닭도령은 20분대에 탄다는데 과연 진짜일까?
난 목표를 세웠지요.
45분이다. 그리고 두바퀴는 타야한다.
하지만 지쳐서 한바퀴타고 놀았습니다.
한바퀴타고 지쳐서 헐떡이는 나는
입구에 바위에 앉아 있다가 다시 만난 사람들을 보고 다시한번 놀랐죠.
숨소리 하나 변하지 않고 마치 이제막 도착해서 첨 출발하는 사람처럼 생기있고 자신에 넘친 얼굴을 잊을 수가 없네요.
자전거를 사고 이거가 좋은것이네 아니네 업글을 하네마네 할것이 아니라
"엔진(사용자)"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뼈져리게 느꼈지요.
문화유산 답사기에 나오는 구절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글입니다.
"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여기 왈바분들 전부 다르게 보이더군요.
대 단 해 요~~
소중한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목표도 생겼구요.
지금도 망설입니다. 무리한 목표가 아닐지...ㅎㅎㅎ
이제는 자전거도 더 사랑하고 더 열심히 타기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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