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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를 풀고.

남자2004.04.17 22:25조회 수 518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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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한 시기의 폐인같은 모습. 깁스 한달만에 몸꽝이 되었다는..>


며칠전, 한달여에 걸친 깁스를 풀고, 먼저 걷고 조깅하는 연습부터 한뒤
오늘 첨으로 짧막하게 청계사 다녀왔습니다.
깁스를 푸니 정말 쇼생크탈출이 연상될만 하더군요^^
끊어진 근육 조직은 거의 붙었다고 하나, 문제는 무릎입니다.
깁스로 관절이 굳어서 그런지, 첨엔 아파서 무릎을 전혀 구부릴수 없었습니다.
무릎은 직접적으로 다친곳도 아닌데 깁스땜에 이런 부작용이 생기네요.
아직도 힘을 많이 주면 연골 부분이 찡합니다.
그래도 자전거 타고 봄(여름같지만)바람을 맞으니 예전에 첨 입문할때처럼
설레이더군요.
의사가 최소 1~2달간은 무리한 운동하지 말라고 하시나, 꾸준히 재활해서
다시 활기찬 모습을 찾고 싶습니다.

참, 그리고 의사선생님께서 근력이 강한 사람이 오히려 근육파열이 올 위험이
크다고 하시더군요. 까닭은 잘 이해가 안되나,, 앞으로 스트레칭에 더욱
신경써야겠습니다.

조만간 다시 함께 라이딩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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