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쌀쌀하면서도 바람이 많은 토요일이었습니다..
설래임에 응원가서 영구와 동렬이를 보았을 때 억수로 반갑대요,,,
다른 동료분들 반갑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다운힐 대회후에 XC 출발,,,,,휘잉,,소리를 내면서 달리는 선수들 참말로 보기가 좋았습니다...
한바꾸 돌아올 시점에 선수들이 하나 두울 지나가고,,, 기다리던 영구와 동렬이가 빨리 보이지 않아서 애태우면서 보았지요...혹시 사고났나?  아니면 패이스 조절하면서 천천히 달리나???
영구의 얼굴은 힘이 남아도는 상태로 보였습니다...
후에 표범과 통화를 하니 영구의 잔차가 펑크가 났다더군요,,,
어느 대회를 나가더라도 언제나 상위에 서는 영구의 잔차가 펑크가 났다니,
더이상 어쩔 도리가 있겠습니까?,,,참말로,,,안타까운 하루였습니다...영구야,,영원한 호프의 자존심을 그대로 지켜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