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있기에는 몸이 너무 근질거려서..
잔차를 차에 싣고 가산산성 다녀왔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라이더 한 분을 맞났는데 일행이 계셔서
저 먼저 올라 갔드랬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초반에는 쉬엄쉬엄 올라가야지 하면서도...
막상 업힐하다보믄 그게 안됩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죽어라고 올라갔습니다..
이런 라이딩 스타일은 성격 탓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성격 좀 차분하게 고쳐야겠습니다.. 도 닦는 기분으로 잔차를 타야겠네요..
가산 바위까지 가는데 세 번 쉬고 올라갔습니다..
1시간 걸리더군요 ^^ 가산 바위에서 멋진 경치 구경하고..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중문에서 올라갈 때 만났던 분 또 만났습니다..
성함이 기억이 안납니다.. 죄송합니다.. 어쨌든 그 분들을 뒤로 하고..
신나게 내려왔습니다..
역시 업힐 보다는 다운힐이 잼나더군요^^
잔차를 차에 싣고 하산 하는 길에..
도로가에서 종범님이랑 할트님.. 그리고, 한 분은 제가 성함을 못 여쭤봤네요..
죄송합니다 ^^ 암튼.. 만났습니다..
식사하러 가신다길래 순대국밥집에서 순대국밥이랑 더덕동동주...
엄청 맛있게 먹고, 잼난 얘기도하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무작정 나갔었는데... 너무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아서..
기분이 무진장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겁고 기분 좋은 라이딩 하세요 ^^
p.s 사진은 폰카로 찍은 거라서 화질이 별루 입니다..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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