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길에 들국화처럼 생긴 꽃이 너무 탐스럽게 피어있었습니다. 마을을 통해서 호미곳으로 가는길중에 비포장길이 있습니다. 그 길가에 꽃 군락을 이루고 정말 탐스럽게 바다를 등지고 피어있더군요. 근데 .. 궁금한게 있습니다. 들국화처럼 생긴 이 꽃이요... 그래도 명색이 꽃인데 향기가 좋아야 하지 않나요? 근데..왜 얘들한테서는 변, 혹은 뇨 냄새가 나지요? 어쨌든 어제 포항은 우리에게 너무나 아름다운 바다.. 하늘.. 그리고 땅을 안겨주었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