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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을 어찌한단 말입니까>>>

불탄감자2004.06.04 10:17조회 수 38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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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작년 12월달에 집에서 한달 쉬면서 먹고자고 한결과..

올챙이 처럼 배만 뽈록하게 나오더군요..

그래서 결심하고 윗몸일으키기 시작 했습니다..

저녁마다 50회씩 3 ~ 4회 정도로요..

두달 정도 경과하니 뱃살이 빠지는것이 눈이 보이더군요..

그때쯤 잔차를 타기 시작했는데요..

오늘로써 잔차탄지 넉달째 접어 듭니다..

두가지를 병행해서 인지..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작년에 입었던 옷들이 하나도 안맞습니다..

작년에는 숨을 들이마시고 입었던 바지들이.. 이제는 주먹두개가 들어 갑니다..

모친깨서 잔차를 타지말던지.. 밥을 많이 먹어서 옷에 맞추라시는군요..

옷을 사줄수는 없다시면서.. 쩝....

어케 해야 할까요.. 다시 살을 찌워야 하나.. ^^*

지금 허리 29 나오더군요.. 작년말에 33이였습니다.. ^^*

이상 행복한 고민에 빠진 감자였습니다..

쓸때없는 소리 한다고 욕하지 마세요..

자주 뵙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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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너무 부러운 고민이네요. 저는 언제나 이런 고민을 함 해보나......
  • 완전 염장성? 멘트군요.
    아님, 저의 나태함에 불을 지르는 건가요? 하하
    알았습니다. 저도 내년에는 옷이 맞지 않도록 해보지요.
  • 그냥 듣고 지나가느냐?
    아니면 남은 감자 불을 질러 다 태워버려......

    이거야 원 참고 있기가 힘이 듭니다!
  • 밀양서 일한지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 3주를 대구서 출퇴근... 지금도 가끔 왔다갔다 하는데...3킬로가 빠졌습니다. 아무노력한것도 없는데용... 바지는 34입습니다. 청바지...그보다 작으니 허벅지에서 걸리네요. 원래는 32입었었는데...걍 밸트를 꽉조르고 있습니다. 다리가 기시다면 골반바지로 입으세용..^^
  • 살찌는데는 감자가 좋습니다...그것도 불탄 감자가 좋지요...ㅋㅋ
  • 나와 같은 자전거를 타면서 병수리갈때 뒷꼭지도 안보여준던 불탄감자님! 당연한 결과입니다.
    해결책은;
    1. 자전거를 탈때는 널널모드로 탄다.
    2. 하루3끼를 꼭(많이)먹는다.
    3. 밤 10시넘어 자기전에 피자1판과 콜라1.5l 한병씩 먹고 바로잔다.
    이렇게 4개월지나면 옷이 허리에 맞을 것임.(작아져서 못입을라나 그건 책임 못짐...ㅋㅋ^^;
  • 우이~ㅆ...
    염장에 한표...남은 감자 다 태워버리는 일.. 저도 동참합니다.^^두분 다 잘 들어갔는지..^^담주부터는 야간 부지런히 따라 다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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