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성 답사를 마치고, 이동순 선생님께서 소개하신 용화리 묘각사 및 죽곡 임도로 가는 도중에, 산길 초입에 보이길래 얼른 내려서 살짝 가본 코스입니다.

왼쪽에 콘크리트 공장이 있고 바로 오른쪽 옆으로 우지지 등산로 입구 표지판이 있습니다.

예쁜 코스인데 1지점부터 3지점까지는 봉무공원과 비슷한 코스이지만, 3지점부터는 길이 상당히 좁아서 자전거 타기가 힘든 곳입니다. 저같은 초보자는 엄두를 낼 수 없고, 영구님처럼 상급자면 가 볼만한 코스입니다.

숲 속으로 달리는 길이 호젓하고 아름답습니다만, 3지점부터는 길이 좁은 것이 흠입니다.

산 정상까지는 4-5킬로의 등산로가 나있다고 현지 주민은 말했습니다.

1번째 사진은 초입을 알리는 표지판이고 두번째 사진은 2지점 부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