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까지 계속 비가와서 오늘 출발할 수 있을지
걱정많이 했지요.
아침8시에 가랑비를 맞으며 출발.
하양역 도착하기 3분 정도 전부터 비가 제법오기 시작해서
역에서 비그치기를 기다렸습니다.
계속 비오면 기차를 타구서라두 포항으로 가려고 했는데
다행히 30분 정도 지나니 비가 그쳤어요.^^
포항가는 도중 펑크2번(파도1,옥림1) 났었는데
여친 펑크떼우는거 실습시킨다구 전 말로만 옆에서 ㅎㅎ
오늘 날씨가 사람 무지 불안하게 하던데 다행이두
우리 두사람 포항까지 무사히 갈 수 있게 도와주더군요.
적당한 뒷바람에 햇빛차단까지^^
대구-포항을 왕복으로 갔다오려 했는데 아직 여친 체력이
조금 약해서(^_^) 포항에서 바닷가로 돌아댕기다가
올때는 버스로 왔습니다.
다음번에는 왕복으로도 다녀올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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