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앞브레이크의 필수를 한번더 느꼈는데요.
친구가 내리막길에서 속력을내더군요.(좁은 인도)
앞에 외국인할머니가 조깅하던데.. 걔는 그래도 겁없이 속력을 안줄이더군요
근데 바로앞에 사람이오니 브레이크를하긴하던데
바보같이 뒷브레이크..-_-
정말 어이가없더군요.
그 급한순간에 왜 뒷브레이크만하는지..
걔는 뒷브레이크 정말 그것바께 사용안하는듯.
잔차 산지 2주쯤된것같던데 자전거는 떡판.ㅋ
앞포크 기스 한쪽다나고 핸들 그립 째지고
자전거는 그래도 뒷림휘고.. 넘어진건 낭떠러지로도 떨어질뻔하였다는데
옷모으는 철통(?)아시죠? 거기박고 고속도로 중앙에 분리대같은곳에
배가 걸쳐저서 낭떨어지 추락을 면했다고하던데.. 왜 뒷브레이크를쓰는지참.
암튼 그렇게 위험한장면을 보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그런데요. 아비드7 에다가 xtr패드나 쿨스탑 패드 달아버리면
살짝만해도 완전 날라가버릴것같은데.. 어케조종을하시나요?
잭나이프하며 날아간다는 말을 들으니 겁이나네요.만약
통신대같은곳에서 내려오다가 살작해도 콱잡히면..
안그래도 경사가 높은데 뒷바퀴들리며 날아가면..-_-
아찔하네요

아빠말로는 몇번 브레이크해보면 다 감이온다고하던데
영아닐듯..
싸구려 철티비 친구들꺼는 타보니까 어느정도 조종이되던데
고급 브레이크 하면 완전 조종이 안될듯..

조종 어케하시는지 알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