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영덕 수련원에서(영남대학교) 저희과 1학년들 모꼬지가 있어서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버스타고 가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펑크 2번에 밥먹고하니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그래도 바다보러 간다는 생각에 즐겁게 달리고 달려서 수련장까지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달리면서 느꼈던 것이 혼자서는 더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가니 앞에서 그리고 뒤에서 누군가와 함께 가는 것보다 더 힘들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혼자라는 생각에~~ 그래도 얼마전에 생긴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열심히 열심히 페달을 밟아 바다로 도착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옷을 벗고 풍덩~~
  지금까지 잘 달려준 저의 고물 Blackcat에서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영덕 가보신 고수님들 평균속도 얼마나 나오시나요?
   총거리 : 118km(포항으로 조금 둘러가서 15km정도 추가되었음)
   평균속도 : 26.7km
   최고속도 : 67.4km
   주행시간 : 계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