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통신대.. 너무 즐거웠습니다.

by 할트 posted Jul 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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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도 거의다 나았고... 간만에 자전거나 한번 타볼까 싶어서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신천을 거슬러 올라 통신대입구에 가니 여덟시경.

벌써 세분정도 와계시더군요.

조금더 기다리니 파라분들도 오시고, 많이많이 오셨습니다.

모두 열두분? 정도 오신것 같은데, 더 많이 오셨나요?  1년여만에 통신대를

처음 올라갔는데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죽은 뱀도 있고,, 귀신도 있고..

근데, 왜 매일 키워주마형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통신대 야간라이딩을 하시

는지 이제 알겠습니다..

대구시내 야경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여자친구 생기면 꼭 델고 가야겠습니다

으슥한데도 많던데ㅋㅋㅋ  하여간 앞으로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사진기를 안들고 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오랫만에 날씨도 좋고 좋은 분들도

많이 오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 국수랑 보리밥이랑 동동주랑 너무 잘먹었습니

다. 담엔 제가 한번 쏠께요.  

그치만 동구청에서 펑크나서 집에까지 끌고왔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팔공산

역시 첫끝발은 X끝발이네요. 너무 힘들었어요 T T~



               오세요.. 통신대로 .. 매일저녁 여덟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