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늘 벅찬 일만 쏟아진다면 과연 얼마나 견딜수 있을까.
적절한 휴식과 약간 벅찰 정도의 일이 가장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동락공원이란곳이 여기에 있다. 공단이다 보니 퇴근하고 운동을 하는 직장인
들이 많다. 인라인을 타는 사람들…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회사 단합 족구대
회를 한다고 해서 같이 왔다. IMF때 우리나라를 먹여 살렸다는 여기의 전자산
업들도 이제는 뼈를 깍는 노력중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욱 여유가 사라졌다.
간단히 저녁을 먹고, 혼자서 주섬주섬 송정동이란 곳을 향한다. 여기서는 살기
가 괜찮은 곳이 금오산 근처인 형곡동과 송정동이란다. 머 백화점도 있고, 시청
도 있으니… 황갈색 벽돌로 지은 시청 건물앞에 앉아있다. 저녁을 먹은 사람들
이 삼삼오오 더위를 식히고 있다. 시청의 부속건물로 문화회관 비슷한게 있는
데, 연극인가 영화인가가 끝이 났는지 사람들을 꾸역꾸역 토해내고 있다. 낮익
은 사람이 눈에 뜨인다. 같은 사무실 분… 사람이 많이 모여사는 주거지역이긴
하지만, 그다지 활기는 없는듯 하다. 아니, 내가 텁텁한 이온음료를 마시고 있
어서 인가…
오랜만에 길을 헤메었다. 예전에 도로를 타고 여행을 할 때 가끔씩 지도를 잘
못봐서 헤메는 일이 있었는데… 안장을 높이고 한참을 달렸는데, 도무지 아는
길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 장거리여행을 할때는 이런 기분이었어… 그냥 일
상이 뭍어나지 않는 그런 길을 끝없이 달려보는거… 가끔 바다도 보이고...
7번국도를 타고 오면서 아침에 바라본 망양정… 좌우 끝이 보이질 않고… 통통
배가 물살을 가르며 아침을 맞는 모습이란… <상상속의 여행>
<The end… 감사합니다. ^^>
적절한 휴식과 약간 벅찰 정도의 일이 가장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동락공원이란곳이 여기에 있다. 공단이다 보니 퇴근하고 운동을 하는 직장인
들이 많다. 인라인을 타는 사람들…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회사 단합 족구대
회를 한다고 해서 같이 왔다. IMF때 우리나라를 먹여 살렸다는 여기의 전자산
업들도 이제는 뼈를 깍는 노력중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욱 여유가 사라졌다.
간단히 저녁을 먹고, 혼자서 주섬주섬 송정동이란 곳을 향한다. 여기서는 살기
가 괜찮은 곳이 금오산 근처인 형곡동과 송정동이란다. 머 백화점도 있고, 시청
도 있으니… 황갈색 벽돌로 지은 시청 건물앞에 앉아있다. 저녁을 먹은 사람들
이 삼삼오오 더위를 식히고 있다. 시청의 부속건물로 문화회관 비슷한게 있는
데, 연극인가 영화인가가 끝이 났는지 사람들을 꾸역꾸역 토해내고 있다. 낮익
은 사람이 눈에 뜨인다. 같은 사무실 분… 사람이 많이 모여사는 주거지역이긴
하지만, 그다지 활기는 없는듯 하다. 아니, 내가 텁텁한 이온음료를 마시고 있
어서 인가…
오랜만에 길을 헤메었다. 예전에 도로를 타고 여행을 할 때 가끔씩 지도를 잘
못봐서 헤메는 일이 있었는데… 안장을 높이고 한참을 달렸는데, 도무지 아는
길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 장거리여행을 할때는 이런 기분이었어… 그냥 일
상이 뭍어나지 않는 그런 길을 끝없이 달려보는거… 가끔 바다도 보이고...
7번국도를 타고 오면서 아침에 바라본 망양정… 좌우 끝이 보이질 않고… 통통
배가 물살을 가르며 아침을 맞는 모습이란… <상상속의 여행>
<The end… 감사합니다.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