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 기어 뭉치가 카세트로 된것도 있고 프리휠방식으로 전체 뭉치로 되어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
일반 자전거는 대개 기어 뭉치로 된 프리휠 방식으로 나옵니다. 카세트 식으로 된 스프라켓은 기어 판이
하나하나씩 끼워서 조립이 되기 때문에 카세트 뚜껑 나사를 웬만큼 세게 조이지 않으면 기어판이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3,4개월 전 처음 조립했을 당시 세게 조여서 조립을 했는데 15-20일 전에 나사 뚜껑이 풀려서
저희 샵에 왔습니다. 그때 나사를 조였을때 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체인이 튄다고 해서
저희 샵에 왔습니다. 제가 생각해 보건데 나사가 헐겁지 않고는 나사가 풀리지 않습니다. 나사가 헐거워서
넘기 때문에 나사가 넘었다고 말을 하니까 나사를 너무 세게 조여서 나사를 넘겼다고 얘기를 해서 저는 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똑같은 경우로 대구 카톨릭 대학의 장신부님이 이런일이 있어서 나사를 자꾸 조여도 풀리고 하여서
저희 샵에서 중고 카세트 뚜껑을 갈여준 적이 있습니다. 원천적으로 카세트 뚜껑이 나사가 헐겁지 않고 정상적인
경우에는 절대로 세게 조였을 경우 너트가 절대로 풀리지 않습니다. 나사가 만약 세게 조여지지 않아서 자전거 타는도중
나사에 힘을 받게 되면 나사선의 유격으로 인해 진동과 힘이 나사선으로 전달되고 결국 나사선이 망가지게 되어 자꾸
풀리게 됩니다.

자꾸 나사가 넘었다는 얘기를 안 할것 가지고 트집을 잡고 얘기를 하는데
그 당시 나사를 세게 조였을때 나사는 넘지 않고 세게 조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나사가 헐거우면 세게 조인 상태에서도 카세트 기어가 체인의 힘을 세게 전달
받았을경우 카세트 뚜껑이 넘을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사과의 말을 들으니 저도 맘이 놓입니다. 시간이 있을적에 중고 카세트 뚜껑도 있고 하니깐 교환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