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라 안라하고 계신가요?
오늘... 간만의 놀토구... 며칠전 갈아끼운 세미슬릭타이어도 길들일 겸...팔공산 다녀왔습니다...
혹시라도 오늘 라이딩을 오신 라이더 분이 있을까...하고 라이딩 내내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아쉽게도 다녀오는 라이더를 한명도 볼 수 없어서 많이 아쉽더군요.^^
어린 아이들이 손 흔들어 인사해주면 저도 손 흔들어서 인사하는 것 밖엔...^^;
이제 단풍은 거의 끝물인듯...여기 저기에서 앙상한 가지들이 보이더군요...
팔공산도 이제 겨울을 준비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도 인도에 가득 떨어진 노~~오란 은행나무잎을 밟고 지나가는 느낌...
사각...사각...제법 운치가 있더군요.^^
동화사 올라가는 업힐이 어찌나 힘들던지...역시...난 아직 훈련이 많이 필요한 초보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통일대불에 가서 구경한번 해보고...물한잔 마시고...
팔공산 자동차 극장 앞에서 먹는 점심식사...꿀맛이었습니다.^^
파계사 쪽으로 내려오면서 와인딩로드를 내리쏘는 맛도 일품이었구요...
잘 안구르는 데오레 허브도 몸을 크게 낮추고 내리쏘니 속도계에 75km/h가 찍히더군요...--;;;
오늘 밤엔 간만의 라이딩으로 기분이 좋아져서...잠이 잘 올것 같네요...^^
옥의 티라면...근접주행...매연+먼지테러를 가하던 운전자들...
다 같이 회심의 일격을 가해줍시다... 요렇게...『(-_-)ㅗ
^^ㆀ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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