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왈바 나빠요..

creen2005.03.31 01:36조회 수 736댓글 13

    • 글자 크기


뭣모르고 잔차 구경하러 왔다가 lx-xt-xtr이라는 용어에 대해 어렴풋이

알게 되고 잔차를 샀더니.. 안전장구 안갖추구 사는 사람들 보고 뭐라

그러는글들 보고 깨달아서 안전장구 갖추구.. 이러니 저러니.. 물건구경

하는 재미 등에 빠져서 잔차타는 시간은 없어도 자기전 장터는 구경하게 되고..

하루에 몇번씩이나 살 예정도 아니면서 장터란에 기웃 거리고

대구 경북란에 들러 글 구경 하구.. <--똑같은 글 매물 상황을 몇번이나

보구.. 윽..돈도 다 써버려놓고는 괜찮은 매물에 애만 타고...

-현재는 nrs team 프레임.. 55만원에 올라온거 보고.. -흑..

병이네요..뭐 이제 시간없어지면 이런짓 안하게 되겠지만요..^^;;

헐...어찌나 마음이 동하든지.. 공부하게 되면 컴퓨터가 장애물인데

이거 팔아 버리고 저거 살까? 일석이조 겠지?<--라는 말도 안되는

걸로 정당화 시키면서 질러볼려는..^^;; 잔차 팔고 프렘 살까도

생각했다는.. 하나하나 모은.. 헬멧이랑 신발 가방 라이트 다 팔면

프렘 살수 있을거 같은데.. 프렘 사고 다시 모을까라는 어설픈 생각

도 하구..으.. 이제 장터에는 안들어 가렵니다.. 도리도리..ㅡ.ㅡ

돈도 없는것이.. 쿨럭.. 누구는 로또 당첨 되면 어쩌구 하지만..

로또 살돈도 없는 녀석은 그런 꿈도 못꾼다는..ㅋㅋ

밤늦게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한달에 얼마씩 차곡차곡 모아서

때되면 업글 하든가 필요한거 사야지..라고 생각해 보네요..

(할부금도 남은 휴대폰을 들여다 보며 한참 고민했습니다..^^;;팔까 말까

하고..ㅋ...) 다들 좋은 꿈꾸시고.. 저 같이 어설픈 업글병 걸리지 마세요~

이젠 장터에 신경 꺼야지..근데 버릇이 되서 왈바 접속하면 또 한번 찾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3
  • 일종의 단계(?)가 아닐까요?^^
    누구도 그 단계를 피하진 못할겁니다... 허나 경제적 능력을 벗어나는 것은 만류하고 싶습니다.
    절대로!!^^ 돈을 아무리 부어도 자전거는 자전거 일뿐...
    어쩔때는 핸드폰이 어떨때는 학원 수강증이 어떨때는 자전거보다는 차량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나의 경우는 처음 구입한 그대로 탑니다. 업글은 없고 그 부품이 생명을 다할때 교체를 하죠.
    표범님 말씀대로 자전거는 자전거입니다. 자전거에 자동차처름 뚜껑달릴수는 없겠죠.
    그러니 그냥 열심히 타세요. 형편 좋아지면 그때 한대 더 구입하시면 됩니다.
  • 지나친 업글은 정신 건강에 해롭습니다^^;
  • 마음을 비우세요.....저도 시간이 아나서 요새는 장터에 아이쇼핑도 못한다는...ㅠㅠ
  • 어쩜.. 모두가 동감하는 부분이네요...가지고있을때느끼는 행복 보단 가질려하는 욕심이 훌쩍 더 커버린 지금 경제적인 생각이 필요할때네요,,.하나에만 집착말고 내 생활 두루루 지출될 돈의 쓰임 한번 살펴보세요..글루 여유로서 여가를 즐기세요...여갈위해 내 생활이 폐허가 되질 않게...제 여자친군 이런걸 보고 인터넷 중독이라던데...넘 주제 넘었다면 용서 부탁합니다
  • 그렇다면 제가 어반 자전거를 추천합니다.. 그냥 아무브레이크에 아무변속기달고.
    좀 작다싶은 프렘에 ..약간 긴샥을 달고 잔차타면 업글하려고 장터 뒤지는 것 보다.
    .5분이라도 더 잔차타고 바니홉 윌리 연습을 하시게 될것입니다....악악악
    좋은거 써봐야 부서지면 똑 같아요...그럼 마음만 더 아프고 관리하기도 빡세고...교환하려면 또 비싸고 그냥 저처럼 싼거 사서 막 쓰세요....잔차에서 아무리 찌그덕 거려도 나사가 다풀어져 분리 되는 일이 없을 것 입니다..
  • 역시나 자전거는 자전거일뿐입니다. 좋은것은 아니지만 막차부터 다운힐까지 10여대의 자전거를 거쳤지만 현실이 더 중요합니다. 현시점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가를 생각해보시고, 그 뜻을 이루기위한 하나의 취미로 생각하세요.
  • 자전거 업글보단 자전거를 완벽하게 통제할수있는 자기몸을 업글시키는게 우선인거같아요
    오히려 좀무거운게 웨이트 훈련도 돼는거 같구요 튼튼한 허벅지 강력한 심폐기능 ㅎㅎㅎㅎ
  • creen님 글읽고 느끼는게 많네요..ㅎㅎ 전 아직 자전거도 없으면서 ..기웃기웃거리는 재미로
    왈바에 빠져서 살고잇네요..ㅎㅎ 운동삼아 자전거타고 출퇴근해볼까..결심도 굳히면서..
    저지레하고픈 맘 다잡으면서(멀알아야 저지레를하죠)막차라도 일단 타볼까합니다..
  • 음~ 자전거는 자전거일 뿐이다라....
    표범님 자전거는 트랙 엘리트 9.8이던가?
    불광불급님은 퓨얼100이고, 달려라 영구는 로뜨와일드인 것 같던데...
    산마루70님은 사진에서 보아하니 엘스워스 트루스?
    이정도면 더 업글할 게있나? ㅎㅎㅎ ^^
  • 자전거는 자전거일 뿐이 아닙니다!
    항상 제옆에 있고 생활의 일부며 생사 고락을 같이한 하나의 생명체 입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지만 제 자전거는 생각하고 고뇌하며 기뻐할줄 압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자전거를 팔았을때는 일주일간 울었고 지금도 가슴속에 한이 되어있습니다
    자전거의 가격이나 성능이 중요한게 아니라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 자전거 주인이 어떠한
    마음 가짐으로 자전거를 가지고 타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누가! 고수인 표범을, 열정적으로 자전거 타시는 불광불급형님을, 스윈이후 돈주고
    자전거 사본일이 없는 저에게, 십년 코렉스알카본 타시고 이번에 자전거 엘스워스
    구입한 산마루 형님에게 뭐라고 하실분 있으신가요??
    새로운 경험 새로운 것을 가지고 싶은것은 본능이 아닐까요
    creen 님 자전거보구 뭐라는 사람 있으면 실력으로 누르세요
    저가 자전거라도 몸에 맞는 세팅이면 충분 합니다
    왈바가 나쁜곳 아닌것 아시죠ㅎㅎ^^

    샥이 없어도 타야가 달아나도 철티비를 타도 상관 없습니다
    누구보다도 잘탈 자신 있으니까요^^
  • 역시 중요한 것은 자전거에 대한 사랑인것 같습니다!
    부러운 것은 상급자들의 자전거가 아니라 그분들의 열정과 실력입니다.
    그런데 나는 언제 저렇게 타보나.... 정말 부럽습니다.^^
  • 영구형님 형수님 하고 잘지내시죠??
    예 ....제 잔차가 막 뿌사지고 속썩일때는 자전거일 뿐이었는데... 얼마전 경제적인 사정으로 잔차를 팔 생각을 하니....참 ....친한 친구가 저 멀리 떠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어반 잔차로 바꾸세요...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중고거래 금지 하겠습니다. 표범 2005.11.05 40138
9100 力動的인 라이딩... [거의 도배수준입니다....^^] totalclimber 2005.09.04 590
9099 힘줄형님과 표범 바람피다..^^9 표범 2003.11.23 529
9098 힘줄님을 위한...9 totalclimber 2005.11.16 637
9097 힘줄님....2 mtbzang 2005.06.06 329
9096 힘줄 행님~~~~ 감사합니다...2 표범 2003.02.22 319
9095 힘들었습니다~~ㅋㅋㅋ[드랍~]35 깡코치 2003.12.30 1727
9094 힘들었습니다...ㅜ.ㅜ 갓바위 주차장...3 yellowox 2006.09.03 973
9093 힘들다... 스폰서 구합니다.5 DirtyRacer 2003.02.26 338
9092 힘내라 100만 TV 방송 안내(백두대간랠리) 알똥 2006.06.01 416
9091 힘 좋은 분들입니다. ^^ 누굴까요.?10 근육맨 2004.06.22 506
9090 히히,,, 저의 새로운 친구를 소개 합니다....(__)6 madtrial 2004.05.12 506
9089 히딩크 감독의 당부 말씀 ........ 2002.05.31 253
9088 희망 2009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hhjjhh99 2009.09.24 3199
9087 흠흠... ........ 2002.05.29 256
9086 흠흠 카트합시다아아아~9 지로놀다가 2006.01.03 325
9085 흠~~한티재밀이죠.. ........ 2001.08.10 449
9084 흠~~제대로 되가는것같은 느낌이~1 ........ 2002.12.07 269
9083 흠~~요즘.. ........ 2002.01.29 292
9082 흠~~오랜만이오 ........ 2002.07.06 233
9081 흠~~역시 적토마가뭔지 보여주셨구만.. ........ 2001.11.18 30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55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