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들이 벌써 올라왔군요
참 부지런들 하십니다 ㅋㅋ
행사를 하기로 하고 몇주동안은 걱정 참 많이 했습니다.
떠 벌려놓코 실속이 없는 잔치나 되지 않을가 밤잠도 설치면서..
행사 10분전에 사람들이 우르르르
구암초등학교 운동장 전체 자전거가 가득찼습니다.
경찰의 인도하에 3지구, 50사단정문을 경유해서 한바퀴
참가인원이 450명가량 된것같습니다.
저도 이렇케 많은 인원에서 같이 자전거를 탄 경우는 첨이라
정말 그 풍경이 장관이였습니다.
학생들이며 부모들은 바빠서 아이만 보내는 분 가족단위의 라이딩
그리고 친구들끼리 히히 거리며 모두들 즐거운 한마당이였습니다.
그리 푸짐한 상품은 아니였지만 약 100명정도 조그마한 선물도 가져갔구요
행사 뒷 이야기로는
제 1회 행사가 이렇케 깔끔하고 정리 정돈이 잘된 행사는 보지 못했다는
경찰관계자의 이야기와
내년엔 북구청 단위에서 예산을 마련해서 행사를 더 크고 좋은 취지로
이끌어 보겠다는 북구청장님의 허락도 맡은걸루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산이 좋코 자전거가 좋아 산을 가지만
일반사람들은 그냥 자전거가 좋아 도로를 즐길지 모릅니다.
어떤 취지에서도 자전거 하나만으로 서로 서로 공유한다면 더 큰 힘이
우리에게 생기리라 봅니다.
끝으로 수고하신
팀 Y.C , 강북MTB, KT MTB, 재미삼아, 와일드바이크회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뜨거운 감사를 드리며 내년엔 좀더 알차고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 결식아동돕기에 기부한 기부금은 차후 매일신문에 공고 될때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