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통신대 신고식 하고 왔습니다.
처음이고, 나홀로 라이딩이라서 그런지 많이 힘이들더군요..
초반 가파른 오르막에서, 절망에 빠져 허우덕 대던중 등산객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시간은 묻지 마세요.ㅋㅋㅋ
올라가면서 몸무게가 쌀한가마 무게만 되도 ...... 이런 생각 하면서 올라갔습니다.
왜 몸에는 좋으나 정신건강에는 해롭다는지 알게 되었습니다.ㅋㅋ
정상부근에 아직 벚꽃이 방긋 웃고 있어서, 몇장 찍었습니다.
비록 찍사의 실력이 허접하지만... 초보가 정상까지 올라갈때 얼마나 힘이들었을까..
하는 너그러운 맘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집이 봉무공원 근처라 못뚝만 돌던중 며칠전부터는 산악코스도 가끔씩 이용합니다.
봉무공원 산악코스를 돌면서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고수분들이 자전거를 타고 그 코스를 30분안에 돈다고 했으니, 저야 타고 도는건 포기
한지 오래고, 자전거를 업고 30분안에 돌아봐야겠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ㅋㅋㅋ
아무튼 오늘 힘들었지만 정상에서 대구를 내려다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팔공산쪽으로 라이딩 가실때 꼭 연락주세요^^ 봉무공원은 15분이내 도착 가능합니다.
그럼 안전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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