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가끔 희선이언니랑 신천강변이나 팔공산(팔공보성에서 검문소3거리)을
다니는 초보입니다

첨 3월에 자전거로 전국일주할생각으로 아무것두모르는 초보가 그냥 싼놈으로
장만해야겠다는 생각만으로 khs500을 구입했고 투어가 끝나면 바로 팔아버릴
생각이었습니다.. 암튼 투어는 부상으로 반만성공했고 팔아버리려고 생각했던
희선이언니는 앞으로 저의 하체 단련을위한 동반자ㅋㅋ로 같이갈생각입니다...
대구에서 khs타시는분 있으시면 언제든 좋으니 가까운곳으로 라이딩 할수 있었
으면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오늘은 통신대를 올라볼까.... 한티재를 올라볼까... 고민하다 통신대는 여러분들이
자주 오르시는것같아 가기싫어져서 한티재를 올라가기로 맘먹었습니다
저는 머리보호대가 없습니다... 그래서 유저분들한테 욕먹기싫어 마주치기싫은?
그런이유에서....마주치기가좀...잔차도 좋은것들만 타시는것같구............
빨리 하나 구입할예정입니다.. 이놈의 헬멧이 맘에드는게 내 자전거보다비싸니...
그렇다고 아무거나 사려니까.. 머리가 워낙 큰지라 정말 어울리지않고...

암튼..차에 자전거를 태우고 칠곡으로 거기서 시인과농부들어가는 삼거리에
주차하고 잔차를 타고 한티제 쪽으로 갔습니다.. 한티제가는 삼거리(좌회전한티제
우회전파계사)에서 시간은 측정한거지만.몸을 풀려고 시인과농부에서 부터
출발했습니다..
한티제까지 39분걸리더군요 날씨는 얼마나더운지... 평일 1시인데도 고급차들 상당히
많이 다니더구요...쩝.........다운힐은 8분이걸렸습니다 업힐에는 잘모르겠던데  경사가
상당한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꼬불꼬불한 도로에서 추월할라구 설쳐데는 정신없는
인간들도 있구요...

한티재 39분 업힐이면 초-중-고-초고-특급  이렇게 엔진등급을 나눈다면 어느정도로
평가할수있는지요.. 쓸대없는 질문인것같지만... 항상 혼자다니는 저로써는 상당히
궁금한부분이라서...

대구에 사시는 자전거를 즐겨타시는 모든분들 안전한고 즐거운 라이딩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