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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청바지...

totalclimber2005.06.04 13:06조회 수 34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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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오는데, 궁뎅이 부분이 시원함을 느낍니다.

다시는 청바지입고 자전거 안타리라고 맘 먹었는데, 이번에도 하나 해먹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덕길을 오르려고 얼마나 비벼댓으면....

평소 날씨같으면 못 느낄텐데... 날씨가 싸늘하고, 구름까지 살짝 드리우니... 약간 추운

기운까지 느껴지네요...


공단본부라는 데서, 기숙사까지 가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데... 딱 한군데 오르막

을 만나면... 그래도 자전거 탄다는 느낌이 나네요... 그런데... 대구보다 자동차 오너들

이 더 거칠다는거... 양보가 없다는거... 가끔 실랑이가 오갈법 한데... 그걸로 끝입니

다... 코너에서 가끔 페달이 닿지 않을 정도에서... 페달링도 해보고...

등에 땀이 살짝 묻어날때쯤 기숙사건물이 눈에 보입니다...


딱히 서사적인 라이딩이나... 낭만적인 라이딩과는 거리가 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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