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한지 4개월 좀 넘은 라이더입니다.
어제 자전거를 늘 함꼐탔던 선배와와 같이 경주에 가기로 계획을 세웠으나. 서로서로
몸상태도 안좋고 해서 팔공산으로 방향을 바꾸웠습니다.
봉무공원을 지나 동화사로 올라 칠곡으로 빠질까했는데. 왠지모를 아쉬움에 한티제까
지 올랐습니다. 힘들더군요. 죽는줄 알았습니다.
한티제 휴게실에서 도시락 까먹을때까지는 좋았습니다. 이제 다시 하강 할 시간.
계속되는 내리막 신나잖아요 ^^ 바람이 신발 안으로 들어오는 느낌이란. ㅋㅋ
(겁을 상실한거죠...)
문제는 중간쯤 내려왔을까요...속도계가 없어 정확한 속도는 알 수 없었지만. 귀에는 바
람소리밖에 안들렸습니다.
어찌하여 차선를 살짝 이탈했습니다. 가쪽길있잖아요 다시 차선안으로 올라서는데..
아스팔트를 겹겹이 포장하여 약간의 턱이 생겨있는 곳을 발아버렸습니다.
그대로 슬~~~~~~~~립~~~~~~~~!!!!
5미터 이상은 미끄러진것 같군요.
양쪽 종아리 무릅 사진엔 보이진 않지만 좀 올리기 민망하여 엉덩이 바깥 양쪽 옆구리
직경 10센치에서 크게는 20센치 크기의 철과상을 5군데를 아스팔트에 갈아버렸습니
다.
내리막에서 서행하세요 ㅠ.ㅠ 안그럼 저처럼 됩니다.
대경라이더분들 안라하세요 ^^ 물론 베테랑이신 분들꼐서야 이런 상황쯤은 ㅋㅋ
에고 그나저나 이번주 일요일에 오솔길님이랑 포토그래퍼님, chakanwon 과 함꼐 라이
딩 못하겠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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