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xterra 철인 클럽을 결성하면서....>
국내에는 많은 (100여개) 철인 클럽이 현재 활동하고 있고 철인 인구는 약 만여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철인경기에 연루된 동기를 보면, 처음엔 수영을 하다가 철인에 입문한 사람, 달리기를 하다가 철인에 입문한 사람, 싸이클을 타다가 철인에 입문한 사람들 그 시작 배경은 달라도 현재는 같은 철인 이라는 경기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철인 경기는 알고 있는 것처럼 모든 경기가 on-road 상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싸이클을 이용한 경기와 포장도로위에서의 런으로 경기가 치루어 집니다.
대구지역에는 크고 작은 약 수십개의 mtb클럽들이 있고, 대구 지역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 싸인 분지형의 도시이기 때문에 mtb를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지형적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구 mtb 연맹이 주최가 되서 공동훈련을 하는 등 mtb회원 간의 우애도 남다르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전국 규모의 mtb대회도 지난 6년간 치루어 본 경험도 있습니다.
이 대회는 대구 동구청이 전폭적 지원을 해서 이루어진 대회였고, 대회 이름은 "대구 팔공 mtb대회" 로서 상금 규모가 전국대회로서는 거의 제일 많은 대회로 그 이미지가 mtb동호인 들간에는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대구시가 주최가 되서 대구 월드컵 경기장 뒷산의 등산로를 일부 보수하여 잘 다듬어진 새로운 코스에서 새로운 전국 규모의 mtb 대회를 계획중에도 있습니다.
이런 대구 지역의 제반 여건상 자연스럽게 대구 지역에서 mtb를 하다가 철인 경기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mtb를 하던 스릴을 그대로 철인 경기와 접목하고자 의기투합해서 클럽을 결성하게되었습니다. 모든 회원들이 mtb를 다 가지고 있고 mtb대회에도 여러번 참가한 경험이 있고 정기적으로 모여서 mtb를 즐기다 보니까 클럽의 성격이 스릴과 모험심을 모두 가지고 있는 회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의 클럽에서는 이런 크럽의 성격을 잘 나타낼 수있는 쪽으로 클럽을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대회는 일반 트라이애스론 경기도 참가하지만 off-road 쪽 트라이애스론을 더 지향하는 쪽으로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아직은 국내에서는 불모지와 다름없는 off-road 트라이애스론 분야에 본 클럽이 일조할 수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 분야에 터를 딲아 나가는 분들과 같이 공동의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클럽의 명칭은 "대구xterra철인 클럽"이라고 했고, 멤버의 구성은 "대구 mtb 연맹"과 "적토마 mtb클럽"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시던 분들 몇명과 대구 "영남대학"에서 mtb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같이 활동을 하시던 분들이 모여서 클럽을 결성하게되었습니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점차적으로 회원의 폭을 넓혀 나가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 규모의 mtb대회를 수차례 치루어 본 경험을 바탕으로 off-road triathlon대회도 유치할 생각입니다. mtb를 즐기는 많은 철인 삼종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랍니다.
대구 xterra 철인 클럽 임시 홈페이지 가기==>http://cafe.naver.com/xte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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