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져지를 받고서 오늘 바로 입고 갔다왔습니다. 져지 정말 맘에 듭니다. 감사합니다.....
도로만 탈예정이어서 도로용 타이야를 낄려고 했었는데, 어제 야구장에 갔다 오는 바람에...(삼성승..10회말 끝내기안타~~~) 산악용을 끼고 달렸습니다.
원래는 청도까지 가는 계획이었지만....
같이 가던 저희 회사 안과장님이 무릎이 불편하다고 해서 중간에 돌아왔습니다.
그 형님이 (사석에선 형님이라고 부름) 죽음의 코스로 날 데리고 간다고 했는데... 거기 까지 안 가서 다행이었습니다.
5시 30분에 대구수목원을 출발해서 한 11시 정도에 돌아왔는데 전 힘이 조금 남아서 용문사에 혼자 갔습니다. 중간에 여성MTB 라이더 2분을 만나서 오이 좀 얻어 먹고 힘을 내서 용문사까지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행락객들 때문에 계곡이 몸살을 앓고 있더라구요...
지친하루였지만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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