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에는 20여명 정도가 자전거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고 있으며, 그중 저와 아날로그님을 포함해서 5명정도는 복장을 갖추고 MTB(산악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온라인에서 인사를 텃는 샘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떠신지요?
평복장이면 어떻습니까? 설령 자전거를 타고 있지 않으면 또 어떻습니까?
언제라도 스치면서 수인사를 나누더라도 그 자체가 즐겁지 않겠습니까?
혹시나 해서 하는 이야기인데요... 번잡한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전거로 고속주행(시속 30km이상) 중에는 안전을 위해서 전방주시 측면 주시... 잠시도 긴장을 늦출길 없어 다른데 정신을 못쏟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인사하더라도 짧게 스쳐지나가는 상황이라든가, 눈이 마주치지 못했다면 못볼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을 몇번했는데... 인사를 안받아주는 것이 아니라 못봐서 못받아 준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시고... 부끄럽거나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들어 보시고... 다음에 만나게 되면 반갑게 큰소리로 인사라도 나누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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