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빌미로 잊혀져 가는 옛길을 찾아 나선 곳은, 이젠 흔적만 희미하게 남아 그 옛날 화려함을 잃은 금정광산의 잔해가 남아 있는 곳.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백두대간의 도래기재를 넘어 금정마을에서 굽이굽이 산길을 넘고 드넓은 고랭지 채소밭을
지나 영월 상동까지 이어진 17Km... 그 흔적만 남은 998번 지방도로...
잊혀져간 옛길중 어느곳 보다 수려한 경관과 천길 낭떠러지를 가진 비경을 안고 있었으며,
삼동산 팔부능선즈음 잘 가꾸어진 고랭지 채소밭은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풍경 이었다.
지금은 넘나 드는 사람이 없어 채소밭을 오가는 트럭만 이용하고 있지만, 그 덕에 이길은
더 넓혀질 계획이 다분히 있어 보인다.
휴가의 첫날과 둘째날을 이은 비때문에 도래기재에서 이틀을 머물렀지만, 봉화 삼동치 옛길
을 넘어 볼수 있었던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
그짧은 여정을 잠시나마 함께 느껴 보고픈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
*라이딩코스
-봉화군 춘양면 도래기재-금정리-옛길(비포장17km)-영월 상동-녹전(88번도로)-조재-도
래기재
*라이딩 거리
- 총라이딩 57km, 소요시간 6시간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백두대간의 도래기재를 넘어 금정마을에서 굽이굽이 산길을 넘고 드넓은 고랭지 채소밭을
지나 영월 상동까지 이어진 17Km... 그 흔적만 남은 998번 지방도로...
잊혀져간 옛길중 어느곳 보다 수려한 경관과 천길 낭떠러지를 가진 비경을 안고 있었으며,
삼동산 팔부능선즈음 잘 가꾸어진 고랭지 채소밭은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풍경 이었다.
지금은 넘나 드는 사람이 없어 채소밭을 오가는 트럭만 이용하고 있지만, 그 덕에 이길은
더 넓혀질 계획이 다분히 있어 보인다.
휴가의 첫날과 둘째날을 이은 비때문에 도래기재에서 이틀을 머물렀지만, 봉화 삼동치 옛길
을 넘어 볼수 있었던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
그짧은 여정을 잠시나마 함께 느껴 보고픈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
*라이딩코스
-봉화군 춘양면 도래기재-금정리-옛길(비포장17km)-영월 상동-녹전(88번도로)-조재-도
래기재
*라이딩 거리
- 총라이딩 57km, 소요시간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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