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깨나 자전거 생각뿐..
우리나라와 틀린거 찍어 봤습니다.
자전거 주차장.
이용요금을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대학교 앞 맨션에 자취하는 일본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냥 길거리에 묶어 둔 자전거도 있던데.. 그친구는 꼭 주차장에 대더군요.
그리고 자전거..
제가 타고 있는 사람입니다. 너무 자전거가 타고 싶어서 여자애가 타고 가는거 뺏어 탓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런 형태의 자전거가 대세입니다.
일명 마마 바이크.
남자 노소 다 탑니다. 여대생들도 치마입고 이 자전거타고 다 학교 가더군요.
이 마마 바이크가 특이 한점이 있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턱이 올라갈때마다 림이 닿을 정도로 유지 하던데.. 아무리 타도 펑크가 안나더군요. made in japan이라서 인가? 어느 자전거 샵에 갔더니 tube가 1000엔 하던데.
아니면? 림이 다운힐 처럼 턱에 닿아도 tube가 안 닿도록 설계를?
일본친구에게 이야기 했더니 자기는 우리나라 왔을때 여자가 엠티비.(유사엠티비)타는거 보고 놀랬답니다. 전부 엠티비.
이 외에도 가장 부러웠던건 대중교통의 완벽에 가까운 시스템. 이로 인해 자동차의 필요성이 없었고, 대도시에도 우리나라 소도시 정도의 자동차만 도로에 나오더군요.
도로가 자전거타기 정말 좋더라구요.
조금 큰도시가니 10초에 한명씩 싸이클이나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젤 부러웠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아줌마도 자이언트는 타줍니다.ㅋㅋㅋ
아세라급 자전거는 길에 묶어 두고 비도 맞추고 ㅋㅋㅋ
쓸데없는 이야기가 길었습니다.
여행중에 자전거 타고 싶어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이제 달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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