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둘러만 보다가 글은 처음 올려 보는군요.
DM사의 프레스토라는 잔차로 와룡산을 오르는 길입니다.
운동삼아, 동네 마실용으로 구입한 자전거인데 이제는 산에까지 올라가려 하네요.
짧은 코스와 그리 험하진 않은 산이지만 부족한 복장, 부족한 자전거, 부족한 엔진으로는 힘들더군요.
대구 모 동호회 웹 게시판의 코스소개를 참고해 능선을 타고가다 중간에서 하산하는 코스를 생각하고 갔었는데
중간에 빠지는 길을 지나치는 바람에 자전거 코스로 비추천인 등산 코스를 찍고 내려오는 불상사가...
비록 유사MTB 이지만 뭐~ 아스팔트든 임도든 어디든 못가겠습니까!...만은 잠재적 불안감이...
왈바 와서 펌프질 받고 뒤돌아서 자위성 펑크 내기도 슬슬 지치네요 ㅡㅡ;
아, 즐거운 추석 보네시길 바랍니다~ ^^
(폰카 사진이지만 그럭저럭 볼만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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