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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월드컵 주차장에서 뵌 분들이시군요.

epios2005.09.30 16:39조회 수 337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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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라이더입니다. 집이 신매동이라 월팍에 자주갑니다..

어제 첨으로 클릿 신발 사서 월팍에 나갔더니만 아직 숙달이 안돼 서너번 우습게 넘어져 무릎에 멍들었습니다. 아직 클릿 페달에 적응을 못해 브레이크 잡고 서다가 서너번 무릎 깠습니다. 마지막은 주차장에서 님들이 모이신거 한눈 팔다 넘어졌습니다.

물 한모금 하고 잠시 먼 말치에서 부러운 눈길로 보니 모두 자동차극장 옆길로 올라가시더라구요..넘 멋있어보였습니다. 용기를 내어 저도 따라 올라갔더니만 보이지 않더라구요..사실 자전거 탄지 며칠되지 않았기 때문에 힘이 딸려 끌고 올라갔지만요. 월팍 근처에 그런 곳이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댐 위로 한참 올라가다가 라이트가 넘 어두워 포기히고 혼자 다시 내려 왔더랬습니다.

멀찌감치에서 바라보다가 따라가지도 못하고 중도에 내려왔지만 무척 반가웠습니다.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용기가 안나 말도 못 붙이고 부러운 눈길로 바라만 봤는데 사진에 보니 저보다 훨씬 연배 어른같이 뵈는 (죄송합니다..)분들도 계시니 담에 뵈면 저도 좀 끼워달라고 부탁드려 보겠습니다.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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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여럿이서 타면 배우는 속도에 로켓엔진을 달수 있습니다.
    대구에서 MTB 타시는 분중에 나쁜 분 한분도 못뵈었습니다.
    반갑게 아는척이라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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