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정류장에서 무정차 직행편으로 10시 10분에 상주에 도착하였습니다.
대회본부에서 번호표, 칩, 식권, 기념품(우의)를 지급받고 준비운동삼아 자전거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박물관에 들어서자  "우리나라 최초의 자전거 선수"였다는
엄복동선수입니다.


어린 시절 동네에서 많이 보던 짐자전거입니다.
짐을 가득 싣고 좁은 골목길을 누비던 그 분들이 진정한 쟌차꾼이였습니다.


대구지하철사고 이후로 메스컴을 많이탄 상주대학교 이광우교수입니다.
행사 때마다 저를 반겨줍니다.


지금 재수생인 제자입니다.
"하이커즈"에서 활동하는데 올해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바람니다.


"고래고기" "오징어순대" "홍탁" 간판은 그럴듯 하지만 실제로는 뻥입니다.
전국 각 행사장을 돌아다니는 장사꾼이죠.
막걸리 마시러 갔다가 바가지만 썼습니다.


초급 마스타 경기결과입니다.
83명중 41등했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결과에 만족합니다.


버스 정류장까지 와서 버스표까지 끊어주신 상주공고 권효중 교장선생님 고맙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