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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m 드랍 조심하셔야 합니다.

uroest2005.10.06 11:44조회 수 527추천 수 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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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m 드랍....

최근 3cm 드랍이라 불리는 도로단차에 사고를 당하는 자전거 이용 시민이 늘고 있어
관계당국의 안전대책 마련과 이용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얼마전에도 사고를 당한 한 시민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작년에 한번 당해 좌측 무릎 심하게 갈았습니다.
그동안 조심했는데 얼마전에 키워주마님 앞에서 또 한번 드랍시범을 보여드렸습니다.
또 좌측 무릎...ㅠㅠ"

동로쪽 길 높이가 다른 3cm드랍주의구간입니다.
(앞산쪽에서 내려가면서)
1. 대봉교 직전 신세계맨션앞
  - 제가 얼마전에 당한 곳입니다.
2. 수성교 직전 오성타운앞
3. 동신교와 신천교 사이 구간
  - 구간전체가 좁은 편이고 위험합니다. 앞지를때 주의!
4. 경대교 직전/직후 100m 구간
- 이 구간은 특히 단차가 심합니다. 제가 작년에 처음 당했던 곳입니다.
- 군데군데 5cm드랍도 있습니다.
-  한번은 마주오다가 저를 피하던 스쿠터도 드랍 당하더군요.

이상 구간외에도 군데군데 단차가 있습니다.
단차의 특징은 상류(앞산)쪽에서 내려가면서 볼 때 길을 반 나누어서 좌측이 높고
우측이 낮습니다.
따라서 상류쪽에서 하류쪽으로 갈 경우 우측통행하다가 물 고인 곳, 보행자, 자전거
등을 피하려고 좌측으로 이동시 튕겨나가게 됩니다.

예방책은 동로쪽 주행시 상기 구간 외에도 항상 노면 주위를 하시고..
상류쪽에서 내려가실때는 가급적이면 좌측으로 반대로 올라가실때는 우측으로
가시면 갑자기 피해야하는 상황이 되어 이동시 단차가 높은쪽에서 낮은쪽으로 이동
할 수 있어 조금 더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상 신천강변에서 uroest였습니다.


저도 두번 당했어요...ㅠㅠ
다행히 요번에는 비교적 경미했는데 작년에는 고생 많이 했습니다.
동로쪽은 사람이 적은 대신 속도를 많이 낼 수가 있어 특히 밤에는 항상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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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ㅋㅋㅋㅋ
    ㅍㅎㅎㅎ
    uroest님 신천을 확 둘러꿰고 계시네요.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 헉- 1,2번 코스는 무사히 통과했는데 3번 코스에서 제가 당했네여.
    상세한 설명,정확한 포인트,어드바이스 감사합니다.
    아 - 프로의 길은 멀고도 험한것 같습니다.
    즐라하십시요.
  • 굿.. ~ ㅎ 몇년 신천만 타도 그런 것들은 신경안썻는데.. 오늘부터는 인지하고 다녀야겠네요 ^^
  • Tom
    2005.10.7 12: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칠곡에서 냉천까지 출퇴근으로 거의 매일 다니는 친구와 아침 저녁으로 다니고 있는 길입니다... 미리 인지하시고, 안전에 주의하세요,,, 그리고, 노선 변경하실때는 앞바퀴를 살짝 들어서 오른쪽, 왼쪽으로 올리셔야 안전합니다....아무 생각업시 다니시면 반드시 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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