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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에 자전거 들고 갈 수 있을까요?

epios2005.10.18 23:36조회 수 65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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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노선에 살고있어 기름값도 절약할 겸해서 지하철을 이용하려는데 직장이 역에서 한 30분 걸어야 합니다. 평소는 운동삼아 걷기로하고 가끔 자전거 한번 타 보려는데 과연 지하철에 자전거 태워 줄지...객차안에서 앞바퀴 빼고 있어도 공간 많이 차지할려나...따가운 눈총에 얼굴에 철판깔고 견딜 나이는 아니고(물론 몸매도 아니지만..)

남 눈치 안보고 잔차들고 지하철 탈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

혹 잔차 들고 지하철 타보신 분이 있으시면 상황좀 알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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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분해 하거나 가방에 넣지 않는 이상 들어가기도 어려울 뿐더러 많은 사람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게 될 겁니다. 그냥 자전거 타고 직장 다니세요^^;;
  • 대략 난감합니다. 잔차 몇번 실어 봤지만 공익하고는 말이 않통합니다. 그냥 그 역에 역무원하고 이야기 하시는것이 더욱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자전거 지하철에 실으실려면 잴 마지막 뒷칸에 실고 간다고 하면 되는데 사람이 많은 시간때는 잘않됩니다.. 지하철도 벌어먹고 살아야하니깐요.
  • 원칙으로 한다면 못 싣습니다.
    하지만 그게 또 애매합니다.
    1.5m를 초과하는 물품은 안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접는 자전거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타는 자전거는 바퀴를 빼면 1.5m를 초과하지 않습니다.
    보통의 경우, 가지고 들어가는데 크게 제재를 가하지는 않습니다.
    가끔 깐깐한 직원의 경우,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쓸데없이 실랑이 벌이시지 마시고 다음 역에서 타면 됩니다.
    모든 직원이 깐깐한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직원 중에 자전거 타는 직원이 꽤 있어서 도움을 줄 수도 있을겁니다.
    매표무인화가 되면서 게이트에 직원이 없는 경우가 많아 직원의 제지를 받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
    마지막으로 출퇴근시간은 피해주시고 맨 앞칸이나 맨 뒷칸에 승차를 해서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하철역내에서 자전거에 승차하지 맙시다.
    우리 개인의 행동이 다른 자전거인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 장황하게 써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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