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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토마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구름개울2005.10.23 17:16조회 수 374추천 수 2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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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자전거를 타다가 요즘은 여러 곳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주로 첼로대구팀과 아리랑 MTB))
정말 떼로 달리는 자전거를 타고 싶어,오늘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20명 정도가 참석했다기에,올해도 그 정도려니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을 보고 입이 다물어 지지 않더군요.

오늘 라이딩을 위해 며칠전 부터 도로를 정비했다는 말씀을 들었었는데
올라가는 비포장길의 길게 자란 풀들을 보고,이리 저리 겨우 중심을 잡으면서
힘겹게 올라가려니 애개 정비를 했다는 것이 겨우 이거야하고 혼자 투덜거렸습니다.
경산팀 회장님께 투덜거렸더니
제가 실수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난주 그 길은 엄청 많은 가시덩굴과 밀림과 같은 풀숲이었다 하더군요.
뭣도 모르면서 투덜거린 점 사과드립니다.

많은 준비를 하셨더군요.
저 같은 경우야 참가해서 자전거 타기만 하면 되지만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을터인데...
맘 편하게 진행해주시고 맛있는 것 배불리 먹게 해주셔서 더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리 좋은 곳도 배고프면 딴소리하는 연약한 인간이지라....
특히나 회비 한 푼 거두지 않고...
적토마팀 기둥뿌리 내려앉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적토마팀 이름답게 천리 아니 만리로 뻗어나가는
대구의 명문 MTB로 승승장구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습니다.

                    - 닉네임 구름개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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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구름개울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수있어 반가왔습니다.오늘 수고하셨구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땀 한번 흘려봅시다.
  • 벌러덩님 구름개울님 오늘 즐거운 라이딩 축하 합니다
  • 2005.10.23 18: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적토마 화이팅 오늘 재미있었습니다.
  • 구름개울글쓴이
    2005.10.23 19:33 댓글추천 0비추천 0
    경산팀 회장님이 인사까지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저도 땀흘리는 것 정말 좋아합니다.저도 짐승이 될 수 있도록 장거리있으면 연락이라도 한번 주십시요.그리고 바우차님 감사합니다.POBA님도 오늘 처음 뵈었지만 종종 얼굴 보도록 합시다.
  • 적토마 가족분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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