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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명의 위협을 느낀 날 이었습니다.

tutatuta2005.11.29 01:12조회 수 713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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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직도 삭신이 쑤시는군요.

좀전에 귀가하는 중에 자빠링쎄게 했습니다.

잔차탄지 2년동안 접촉사고 한번 나지 않았는데 오늘 크게 한건 했네요.

그덕에 잔차 앞뒤훨 다 찌그러지구요.큭~!-.-:

경대안에 야트막한 내리막에 길게 이어져 있는데 항상 오던길을 잠시 한눈파는 사이에

차량진입 방지블록에 정통으로 꽝~!했습니다.헐~-.-:

그때 생각은 "아~!이대로 죽는구나 싶었죠."^^:

박고 날라서 잔차는 두바퀴 구르고 전 바로 꼬꾸라져서 왼쪽뺨부터 떨어졌습니다.

지금 보니 엄청 붓고 피부 다 까졌네요.-.-:이거 붓기나 흉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임시방편으로 연고로 발라논 상태구요.

오늘 영광?의 상처를 얻고 집으로 오니 감회가 새롭네요.

오늘의 교훈.

알던길도 다시 한번 확인하구요
내리막에선 일단 브레이크 잡으시구요
보호장비를 꼭 착용하자입니다.^^:

다들 안라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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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저런 조심하시지..경대안이시라면 그렇케 위험한곳은 없는뎅 한눈을 단단히 파셧나봐요 ㅋ.
    아무튼 얼굴이랑 다른곳 흉터안남게 잘 치료 하시기를..
  • 흉터심하면 꼭 성형외과 치료 받으세요
    왠만한 상처는 흔적도 안 남습니다.
    치료 잘 하시고 안전 라이딩 하세요~
  • 경대에도 학기마다 내는 건강보험료로 공짜 치료 받을 수 있는지 몰겠네요.
    한번 알아보세요. 아마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을겁니다.(학교와 연계된 병원들)
    저희 영대에서 타시분들은 사고시 학교랑 연합된 병의원가서 무료로 치료 받습니다.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 나도 경대쪽 저녁 7시 쯤 자주 들어 가서 북무으로 나가는데. 별로 위험한곳은.. 엄는데.. 북문 옆길에서 한눈팔면은 나무랑 빡죠~ ㅎ
  • 의료공제신청하세요..돈 나옵니다..
  • 얼굴에 상처나면 그곳에 자외선을 최대한 안 쐬는게 좋겠죠.
    예전에 얼굴에 6개월동안 거즈 붙이고 벙거지 모자 쓰고 다닌 기억이 새롭네요.
    다행히 흉터 안 남았습니다.
  •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저 조심하시는게 최고죠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빨리 쾌유하세요
  • tutatuta글쓴이
    2005.11.30 16:04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요즘 정형외과 치료 계속 받고 있으니 금방 나아지겠죠.뭐~^^:ㅎㅎ
  • 메디폼또는 듀오덤이라고 있습니다...파스(습식드레싱)처럼 상처에 붙이는 약인데요...흉터를 최소화 합니다.그리고 햇빛보시면 상처부분 검게 흉터 남습니다. 가급적이면 가리고 다니세요..... 저두 얼굴을 몇번 갈아봐서.. 상처치유 잘하시고요...쾌차하세요...
  • 저도 예전에 머리로 떨어져서 죽을뻔했습니다,,,
    대행히 헬멧만 깨지고 머리통은 그냥 우리우리 하데요...
    안전장비는 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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