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짐의 미학은...
예기치 않은 기쁨이다...
한여름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는 처마밑에 나를
멈추게 하고,
여름밤 강가의
쏟아지는 별들은
나를 유년시절로 인도하고...
그리고, 안장위에서
내리막길의 쏟아짐은...
정신이 번쩍 들게 함이라... ^^
사진은 classic.. 이 영화 무쟈게 재밌게 봤는데...
3년전 쯤... 남자 3명이서...
지금은 그 셋중 한명마저도 결혼하고...ㅠㅠ
아.. 그때 결혼한 친구는 저 위쪽 좋은 자리서 마누라하고... 영화보고...
우리 3명은 찌그러져가지고... 별기대를 안해선지...
무쟈게 웃기고 재밌고,
감동스런 영화로 기억이 된다는... ^^
그래도 다행입니다... 친구들이 왈바를 몰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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