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팔공산 동봉에 올랐습니다.
회사 동기모임을 팔공산에서 했는데...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서 자전거를 타고 갔다가...
동기들 손에 이끌려 얼떨결에 동봉을 오르게 되었네요.
곳곳에 빙판이라 미끌거리고...
쫄바지를 입고 올라가니 사람들이 다들 수근 수근...
수태골에서 자전거 타고 한번 올라가볼까? 하다가
불가능하다는 소리를 듣고 그냥 올라갔었는데...
역시나 산은 땀 흘린 만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더군요.
즐라, 안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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