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향이 안동 일직(남안동 나들목 어름)인데 이번에 자전거로 한 번 가보려고 합니다. 올 때는 버스로.
콩나물에서 거리를 재 보니까 저희 집(성서)에서 얼추 백 킬로미터쯤 되네요. 5번 국도 따라 주욱 가면 되니까 길 찾기는 쉬울 듯합니다. 그런데 고갯길 물매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오네요. 어릴 적에 시외버스 타고 다닐 때에는 별로 신경 써 본 적이 없어서요. 콩나물 지도상으로는 가산 쪽에 산이 가파른 것 같습니다.
경산에서 운문댐 거쳐서 청도 가는 길과 견주어 봤을 때 언덕이 얼마나 힘든지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특별히 조심해야 할 구간이 있다면 귀띔해 주시고요.
참고 삼아 말씀드리면, 저는 자전거 배운 지 여섯 달도 채 안 되는 초보입니다. 얼마 전에 다녀 온 청도 왕복이 가장 먼 길이었습니다. 그때는 평지에서 평속 25로 달리는 길라잡이 따라갈 때는 아주 쉽던데 운문댐 근처에서 고개 넘어가는데 고개가 아니라 숨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가파른 언덕은 처음이어서 너무 힘들더군요. 이렇게 약한 고무 다리로 안동길 이백오십 리를 네 시간에 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지금 쓰는 타이어가 앞 2.25, 뒤 2.2인데 1.75로 바꾸면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갈 수 있을까요?
콩나물에서 거리를 재 보니까 저희 집(성서)에서 얼추 백 킬로미터쯤 되네요. 5번 국도 따라 주욱 가면 되니까 길 찾기는 쉬울 듯합니다. 그런데 고갯길 물매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오네요. 어릴 적에 시외버스 타고 다닐 때에는 별로 신경 써 본 적이 없어서요. 콩나물 지도상으로는 가산 쪽에 산이 가파른 것 같습니다.
경산에서 운문댐 거쳐서 청도 가는 길과 견주어 봤을 때 언덕이 얼마나 힘든지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특별히 조심해야 할 구간이 있다면 귀띔해 주시고요.
참고 삼아 말씀드리면, 저는 자전거 배운 지 여섯 달도 채 안 되는 초보입니다. 얼마 전에 다녀 온 청도 왕복이 가장 먼 길이었습니다. 그때는 평지에서 평속 25로 달리는 길라잡이 따라갈 때는 아주 쉽던데 운문댐 근처에서 고개 넘어가는데 고개가 아니라 숨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가파른 언덕은 처음이어서 너무 힘들더군요. 이렇게 약한 고무 다리로 안동길 이백오십 리를 네 시간에 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지금 쓰는 타이어가 앞 2.25, 뒤 2.2인데 1.75로 바꾸면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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